6.25 전쟁 정전 58주년을 앞두고 미국 의회에서 국군포로와 전시 민간인 납북자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안 채택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의회 소식통은 한국전 참전용사 출신인 민주당 찰스 랭글 의원이 정전 58주년인 오는 27일 채택을 목표로 결의안을 곧 하원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랭글 의원은 결의안에서 북한은 존재 자체를 부인하지만 아직 약 350명의 국군포로가 생존해 있고 대부분 고향으로 귀향을 원한다며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의안에는 또, 전시 민간인 납북자가 10만 명으로 추정된다며 조속한 송환이 어렵다면 가족과 만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된다고 랭글 의원 측은 설명했습니다.
랭글 의원이 주도하고 있는 이번 결의안은 현재 의원 외교 차 미국을 방문 중인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이 초안을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의회 소식통은 한국전 참전용사 출신인 민주당 찰스 랭글 의원이 정전 58주년인 오는 27일 채택을 목표로 결의안을 곧 하원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랭글 의원은 결의안에서 북한은 존재 자체를 부인하지만 아직 약 350명의 국군포로가 생존해 있고 대부분 고향으로 귀향을 원한다며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의안에는 또, 전시 민간인 납북자가 10만 명으로 추정된다며 조속한 송환이 어렵다면 가족과 만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된다고 랭글 의원 측은 설명했습니다.
랭글 의원이 주도하고 있는 이번 결의안은 현재 의원 외교 차 미국을 방문 중인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이 초안을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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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하원, ‘국군포로·납북자 해결’ 결의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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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22 07:31:32
6.25 전쟁 정전 58주년을 앞두고 미국 의회에서 국군포로와 전시 민간인 납북자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안 채택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의회 소식통은 한국전 참전용사 출신인 민주당 찰스 랭글 의원이 정전 58주년인 오는 27일 채택을 목표로 결의안을 곧 하원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랭글 의원은 결의안에서 북한은 존재 자체를 부인하지만 아직 약 350명의 국군포로가 생존해 있고 대부분 고향으로 귀향을 원한다며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의안에는 또, 전시 민간인 납북자가 10만 명으로 추정된다며 조속한 송환이 어렵다면 가족과 만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된다고 랭글 의원 측은 설명했습니다.
랭글 의원이 주도하고 있는 이번 결의안은 현재 의원 외교 차 미국을 방문 중인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이 초안을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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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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