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레저여행] 여름에 딱! ‘계곡 트래킹’

<앵커 멘트>

무더운 여름, 보다 즐겁고 보다 시원하게 보낼 방법을 고민 중인 분들 많을 텐데요!

여름 계곡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지금부터 공개됩니다!

<리포트>

태양을 피하는 방법은?

바로 '계곡 속으로'!

계곡을 온몸으로 통과하는 계곡 트래킹, 떠나볼까요~

계곡트래킹이라고 해서 바로 계곡으로 뛰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평지에서 30분 이상 걸어서 몸에 충분히 땀을 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신발도 중요한데요.

미끄러운 샌들, 물이 안 빠지는 운동화는 피합니다.

<인터뷰>임창우(반더룽 산악회 ): "물이 잘 안 빠지기 때문에 나중에 발이 많이 불어요."

물이 잘 빠지고 미끄러지지 않는 전용 등산화를 신어주는 게 좋습니다.

드디어 나타난 계곡.

얕은 곳에서 몸을 서서히 적시면서 시작합니다.

<인터뷰>원종호(55/고양시): "굉장히 힘들 것 같아요. 근데 꼭 한 번 물에 빠져보고 싶어서 참석했습니다.”

계곡을 따라 걸으면 재미도 2배, 운동효과도 2배입니다.

시원한 계곡물과 하나 되면 더위는 잊혀지고 스트레스도 날아갑니다.

하지만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는데요.

단체로 등반을 하고 비바람이 심한 날은 피해야 합니다.

가장 즐거운 시간은 하산하면서 즐기는 계곡입수!

<인터뷰>나용팔(72/안산시): "산행 하면서 계곡에 빠지면서 시원한 느낌, 정말 좋습니다."

<인터뷰>윤세진(62/서울시): "트래킹하고 내려오다가 보면서 이렇게 물 타고 그러니깐 정말 기분 끝내줍니다. 아주 이겁니다 이거!"

물살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활기찬 도전,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