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위기 예방에는 고통 수반”

입력 2011.07.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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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위기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통이 수반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재는 오늘 서울 소공동 한국은행 본관에서 시중은행장들을 초청해 금융협의회를 주재하고 학자들 사이에 이견이 있지만, 위기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비용이 적게 든다는 견해가 더 많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는 앞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을 때 빚이 많은 가계가 고통을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으로 해석됩니다.

김중수 총재는 또 유럽 위기 국가에 대한 위험 노출 정도는 많지 않지만 간접적인 영향은 굉장히 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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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 총재 “위기 예방에는 고통 수반”
    • 입력 2011-07-22 09:13:18
    경제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위기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통이 수반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재는 오늘 서울 소공동 한국은행 본관에서 시중은행장들을 초청해 금융협의회를 주재하고 학자들 사이에 이견이 있지만, 위기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비용이 적게 든다는 견해가 더 많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는 앞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을 때 빚이 많은 가계가 고통을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으로 해석됩니다. 김중수 총재는 또 유럽 위기 국가에 대한 위험 노출 정도는 많지 않지만 간접적인 영향은 굉장히 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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