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10시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오피스텔 4층에서 50대 남성이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갑자기 찾아온 부인을 피해 달아나기 위해 커튼을 묶어 창문을 통해 탈출하다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장인에게 받은 1억 9천만 원을 주식으로 날린 뒤 처제에게 고소당하자, 지난달부터 집을 나와 혼자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갑자기 찾아온 부인을 피해 달아나기 위해 커튼을 묶어 창문을 통해 탈출하다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장인에게 받은 1억 9천만 원을 주식으로 날린 뒤 처제에게 고소당하자, 지난달부터 집을 나와 혼자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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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튼 묶어 창문 탈출 50대 남성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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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22 09:27:24
어제 오전 10시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오피스텔 4층에서 50대 남성이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갑자기 찾아온 부인을 피해 달아나기 위해 커튼을 묶어 창문을 통해 탈출하다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장인에게 받은 1억 9천만 원을 주식으로 날린 뒤 처제에게 고소당하자, 지난달부터 집을 나와 혼자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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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훈 기자 s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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