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추문으로 궁지에 몰린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차남 앤드루 왕자가 끝내 무역투자청 특사 자리를 내놓았습니다.
영국 버킹엄궁 대변인은 앤드루 왕자가 무역 특사직을 맡은 지 10년 만에 그만두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특사로서 역할을 수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앤드루 왕자는 최근 미성년 매춘 사건으로 실형 선고받은 미국 사업가와의 친분이 알려진데다 전처인 세라 퍼거슨이 이 사업가의 돈으로 빚을 갚도록 주선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공직 사임 압박을 받아왔습니다.
영국 버킹엄궁 대변인은 앤드루 왕자가 무역 특사직을 맡은 지 10년 만에 그만두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특사로서 역할을 수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앤드루 왕자는 최근 미성년 매춘 사건으로 실형 선고받은 미국 사업가와의 친분이 알려진데다 전처인 세라 퍼거슨이 이 사업가의 돈으로 빚을 갚도록 주선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공직 사임 압박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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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문 휩싸인 英 앤드루왕자, 공직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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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22 09:54:04
각종 추문으로 궁지에 몰린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차남 앤드루 왕자가 끝내 무역투자청 특사 자리를 내놓았습니다.
영국 버킹엄궁 대변인은 앤드루 왕자가 무역 특사직을 맡은 지 10년 만에 그만두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특사로서 역할을 수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앤드루 왕자는 최근 미성년 매춘 사건으로 실형 선고받은 미국 사업가와의 친분이 알려진데다 전처인 세라 퍼거슨이 이 사업가의 돈으로 빚을 갚도록 주선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공직 사임 압박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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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호 기자 jhs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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