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장관 “에너지 절약 당부”

입력 2011.07.22 (10:23) 수정 2011.07.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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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더위와 함께 전력 수요가 급증하자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하계 전력수급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최 장관은 이달 18일 최대 전력수요가 전년도 여름철 최대치를 넘어섰고, 현재와 같은 무더위가 계속될 경우, 다음주 초반이나 8월 둘째 주쯤에는 지난겨울 한파로 인한 사상 최대 전력 수요치, 7,314만kW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식경제부는 전력 유관기관과 함께 전력수급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찰하며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국민들도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최 장관은 구체적인 실천 항목으로 적정 실내 냉방온도를 26℃ 이상 유지하고, 전력 피크 시간대에 냉방기 사용을 줄일 것, 자동차 5부제를 적극 실천하고 지하철 등 대중교통 많이 이용할 것, 그리고 대규모 옥외 야간 조명을 끌 것 등 5가지를 제안했습니다.

오늘 담화문 발표에는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남동발전 등 전력회사, 전기안전공사, 에너지관리공단, 전력거래소 등 유관기관 기관장들도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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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경부 장관 “에너지 절약 당부”
    • 입력 2011-07-22 10:23:32
    • 수정2011-07-22 10:45:39
    경제
최근 무더위와 함께 전력 수요가 급증하자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하계 전력수급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최 장관은 이달 18일 최대 전력수요가 전년도 여름철 최대치를 넘어섰고, 현재와 같은 무더위가 계속될 경우, 다음주 초반이나 8월 둘째 주쯤에는 지난겨울 한파로 인한 사상 최대 전력 수요치, 7,314만kW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식경제부는 전력 유관기관과 함께 전력수급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찰하며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국민들도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최 장관은 구체적인 실천 항목으로 적정 실내 냉방온도를 26℃ 이상 유지하고, 전력 피크 시간대에 냉방기 사용을 줄일 것, 자동차 5부제를 적극 실천하고 지하철 등 대중교통 많이 이용할 것, 그리고 대규모 옥외 야간 조명을 끌 것 등 5가지를 제안했습니다. 오늘 담화문 발표에는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남동발전 등 전력회사, 전기안전공사, 에너지관리공단, 전력거래소 등 유관기관 기관장들도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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