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군부대 수류탄 폭발…부사관 1명 숨져

입력 2011.07.22 (10:32) 수정 2011.07.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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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지역 육군 모 부대에서 수류탄 폭발사고가 나 부사관 한 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5시 반쯤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육군 모 부대 탄약고와 생활관 사이에서 수류탄이 폭발해 이 부대 소속 25살 조 모 중사가 숨졌습니다.

군 당국은 조 중사가 부대 내에서 수류탄을 빼내 스스로 투척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수류탄 사고보다 20분 앞서 조 중사가 운전한 것으로 보이는 승용차가 부대 인근 도로에서 사고난 상태로 발견됐고, 이 차 안에서 같은 부대 소속 23살 조 모 하사가 발견돼 인근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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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 군부대 수류탄 폭발…부사관 1명 숨져
    • 입력 2011-07-22 10:32:17
    • 수정2011-07-22 18:40:31
    사회
강원도 철원지역 육군 모 부대에서 수류탄 폭발사고가 나 부사관 한 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5시 반쯤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육군 모 부대 탄약고와 생활관 사이에서 수류탄이 폭발해 이 부대 소속 25살 조 모 중사가 숨졌습니다. 군 당국은 조 중사가 부대 내에서 수류탄을 빼내 스스로 투척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수류탄 사고보다 20분 앞서 조 중사가 운전한 것으로 보이는 승용차가 부대 인근 도로에서 사고난 상태로 발견됐고, 이 차 안에서 같은 부대 소속 23살 조 모 하사가 발견돼 인근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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