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방사성 세슘에 오염된 것으로 확인된 소고기를 사들여 소각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쓰쓰이 노부타카 농림수산성 부대신은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 세슘 농도가 잠정기준치인 1㎏에 5백 베크렐을 넘은 것으로 확인된 소고기를 매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직 구매 시기나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방사능 오염이 확인된 농수산물에 대해 일본 정부가 직접 피해 보상을 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아사히신문은 21일 현재 10개 현의 농가에서 오염된 볏짚을 먹은 소 천 4백 마리가 시장에 출하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쓰쓰이 노부타카 농림수산성 부대신은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 세슘 농도가 잠정기준치인 1㎏에 5백 베크렐을 넘은 것으로 확인된 소고기를 매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직 구매 시기나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방사능 오염이 확인된 농수산물에 대해 일본 정부가 직접 피해 보상을 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아사히신문은 21일 현재 10개 현의 농가에서 오염된 볏짚을 먹은 소 천 4백 마리가 시장에 출하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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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정부, ‘세슘 소고기’ 사들여 소각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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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22 10:59:03
일본 정부가 방사성 세슘에 오염된 것으로 확인된 소고기를 사들여 소각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쓰쓰이 노부타카 농림수산성 부대신은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 세슘 농도가 잠정기준치인 1㎏에 5백 베크렐을 넘은 것으로 확인된 소고기를 매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직 구매 시기나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방사능 오염이 확인된 농수산물에 대해 일본 정부가 직접 피해 보상을 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아사히신문은 21일 현재 10개 현의 농가에서 오염된 볏짚을 먹은 소 천 4백 마리가 시장에 출하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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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호 기자 jhs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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