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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응급환자’ 선상에서 수술한다
입력 2011.07.22 (12:59) 수정 2011.07.22 (13:14)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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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름철 해상 사고로 응급 환자가 자주 발생하지만, 그동안 육지로 후송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의료진이 직접 선상으로 투입돼 현장에서 수술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현 시각 익수자 발생, 인명구조하라, 인명구조하라."

군산 비응도 서쪽 5킬로미터 해상에서 긴급 조난자가 발생하자, 해경 구조대가 출동합니다.

헬기를 이용해 인명을 구조하는 사이, 인근 병원에서는 의료진이 수술 장비를 챙겨 긴박하게 헬기에 오릅니다.

해상 응급 수술을 위해 경비함정과 헬기까지 동원된 해공 입체 훈련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녹취>"혈압이 어떤가요?" "60Hg입니다."

구조 환자를 응급 처치하는 동안 헬기에 탄 의료진이 경비함정에 도착합니다.

곧바로 환자를 의무실로 옮겨 간단한 수술을 마치는 데 채 1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창식 (경정/군산해경 3010함장):"해양 긴급번호 122번으로 신고하면 의료진을 태운 헬기가 출동하는 시스템으로 바다가족의 안전을 지키겠습니다."

섬이나 선박에서 발생한 심근경색이나 뇌출혈 환자 등에 대한 신속한 현장 진료도 가능해졌습니다.

<인터뷰>황용(원광대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중증 외상환자가 발생했을 때 장비와 시설이 갖춰진 곳에서 처치가 이뤄진다면 환자의 예후에 도움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해양 사고가 잦은 여름철, 선상 수술체계가 구축돼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큰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 ‘해상 응급환자’ 선상에서 수술한다
    • 입력 2011-07-22 12:59:28
    • 수정2011-07-22 13:14:19
    뉴스 12
<앵커 멘트>

여름철 해상 사고로 응급 환자가 자주 발생하지만, 그동안 육지로 후송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의료진이 직접 선상으로 투입돼 현장에서 수술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현 시각 익수자 발생, 인명구조하라, 인명구조하라."

군산 비응도 서쪽 5킬로미터 해상에서 긴급 조난자가 발생하자, 해경 구조대가 출동합니다.

헬기를 이용해 인명을 구조하는 사이, 인근 병원에서는 의료진이 수술 장비를 챙겨 긴박하게 헬기에 오릅니다.

해상 응급 수술을 위해 경비함정과 헬기까지 동원된 해공 입체 훈련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녹취>"혈압이 어떤가요?" "60Hg입니다."

구조 환자를 응급 처치하는 동안 헬기에 탄 의료진이 경비함정에 도착합니다.

곧바로 환자를 의무실로 옮겨 간단한 수술을 마치는 데 채 1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창식 (경정/군산해경 3010함장):"해양 긴급번호 122번으로 신고하면 의료진을 태운 헬기가 출동하는 시스템으로 바다가족의 안전을 지키겠습니다."

섬이나 선박에서 발생한 심근경색이나 뇌출혈 환자 등에 대한 신속한 현장 진료도 가능해졌습니다.

<인터뷰>황용(원광대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중증 외상환자가 발생했을 때 장비와 시설이 갖춰진 곳에서 처치가 이뤄진다면 환자의 예후에 도움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해양 사고가 잦은 여름철, 선상 수술체계가 구축돼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큰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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