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덕 “부산저축은행 토지 감정 엉터리”

입력 2011.07.22 (14:11) 수정 2011.07.22 (14: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회 저축은행 국정조사특위 소속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은 "부산저축은행의 개발 사업에서 토지 감정이 완전히 엉터리로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승덕 의원은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대담에서 "부산저축은행의 개발사업에서는 사업계획의 완성 시점을 기준으로 땅값이 계산됐고 여기에 개발 이익까지 더하는 방식으로 토지 감정이 이뤄졌다"며 "때문에 공시지가보다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에 땅을 사들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고 의원은 또 "캄보디아 개발 사업에서는 13배 내지 14배 높은 수준에서 토지 감정가가 책정됐다"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고승덕 “부산저축은행 토지 감정 엉터리”
    • 입력 2011-07-22 14:11:39
    • 수정2011-07-22 14:27:48
    정치
국회 저축은행 국정조사특위 소속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은 "부산저축은행의 개발 사업에서 토지 감정이 완전히 엉터리로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승덕 의원은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대담에서 "부산저축은행의 개발사업에서는 사업계획의 완성 시점을 기준으로 땅값이 계산됐고 여기에 개발 이익까지 더하는 방식으로 토지 감정이 이뤄졌다"며 "때문에 공시지가보다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에 땅을 사들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고 의원은 또 "캄보디아 개발 사업에서는 13배 내지 14배 높은 수준에서 토지 감정가가 책정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