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 당시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서 잔혹한 인체 실험을 했던 유명 나치 전범 요제프 멩겔레의 일기장이 한 유대교도에게 3억 원에 팔렸습니다.
경매를 주최한 미국 코네티컷의 역사기록 전시관은 멩겔레의 일기가 박물관 건립을 계획하고 있는 한 유대인 수집가에게 29만 2천여 달러에 팔렸다고 밝혔습니다.
내과의사인 멩겔레는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유대인을 상대로 끔찍한 생체실험을 자행해 '죽음의 천사'라 불린 인물로 나치가 패전한 뒤 남미에 숨어 살며 3천5백 페이지에 이르는 일기를 썼습니다.
경매를 주최한 미국 코네티컷의 역사기록 전시관은 멩겔레의 일기가 박물관 건립을 계획하고 있는 한 유대인 수집가에게 29만 2천여 달러에 팔렸다고 밝혔습니다.
내과의사인 멩겔레는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유대인을 상대로 끔찍한 생체실험을 자행해 '죽음의 천사'라 불린 인물로 나치가 패전한 뒤 남미에 숨어 살며 3천5백 페이지에 이르는 일기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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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치전범 일기장, 유대인이 3억 원에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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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22 14:13:12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서 잔혹한 인체 실험을 했던 유명 나치 전범 요제프 멩겔레의 일기장이 한 유대교도에게 3억 원에 팔렸습니다.
경매를 주최한 미국 코네티컷의 역사기록 전시관은 멩겔레의 일기가 박물관 건립을 계획하고 있는 한 유대인 수집가에게 29만 2천여 달러에 팔렸다고 밝혔습니다.
내과의사인 멩겔레는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유대인을 상대로 끔찍한 생체실험을 자행해 '죽음의 천사'라 불린 인물로 나치가 패전한 뒤 남미에 숨어 살며 3천5백 페이지에 이르는 일기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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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현호 기자 eichitw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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