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보편적 복지 특위’ 발족

민주당 '보편적 복지 특위'는 오늘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민생복지'를 구체화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오늘 회의에서, 보편적 복지 정책은 우리 나라의 사회틀과 경제운용틀, 그리고 국가운영의 기본구조를 바꿀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내년 정권교체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용익 특위위원장은 민주당의 미래가 아니라 한국의 미래를 위한 복지구상에 나서겠다면서 민주당이 집권했을 때 국정운영방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보편적 복지 특위는 다음 달 초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