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 여학생을 집단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모 의대 의대생 3명 가운데 1명이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의대생 배모씨의 변호인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배 씨는 애초에 차 안에 있다가 뒤늦게 방에 들어갔으며, 피해자의 상의가 올려져 있는 걸 보고 옷을 내려주려 했을 뿐 성추행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배 씨와 함께 기소된 박모씨와 한모씨는 혐의를 인정하며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재판부는 다음달 16일 2차 공판을 열어 피해 여학생에 대해 비공개로 화상 중계 시스템을 이용한 증인 신문을 할 계획입니다.
해당 의대생 3명은 지난 5월 경기도 가평의 한 펜션에서 피해 여학생이 술에 취해 잠든 사이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의대생 배모씨의 변호인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배 씨는 애초에 차 안에 있다가 뒤늦게 방에 들어갔으며, 피해자의 상의가 올려져 있는 걸 보고 옷을 내려주려 했을 뿐 성추행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배 씨와 함께 기소된 박모씨와 한모씨는 혐의를 인정하며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재판부는 다음달 16일 2차 공판을 열어 피해 여학생에 대해 비공개로 화상 중계 시스템을 이용한 증인 신문을 할 계획입니다.
해당 의대생 3명은 지난 5월 경기도 가평의 한 펜션에서 피해 여학생이 술에 취해 잠든 사이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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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기 성추행 혐의 의대생 1명,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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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22 15:14:49
동기 여학생을 집단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모 의대 의대생 3명 가운데 1명이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의대생 배모씨의 변호인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배 씨는 애초에 차 안에 있다가 뒤늦게 방에 들어갔으며, 피해자의 상의가 올려져 있는 걸 보고 옷을 내려주려 했을 뿐 성추행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배 씨와 함께 기소된 박모씨와 한모씨는 혐의를 인정하며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재판부는 다음달 16일 2차 공판을 열어 피해 여학생에 대해 비공개로 화상 중계 시스템을 이용한 증인 신문을 할 계획입니다.
해당 의대생 3명은 지난 5월 경기도 가평의 한 펜션에서 피해 여학생이 술에 취해 잠든 사이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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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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