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권재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장남의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놓고 특혜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법무부는 설명자료를 통해 권 후보자의 장남은 고도 근시 때문에 신체검사에서 공익요원 판정을 받았으나 젊을 때 노무직 근로자로 일하는 게 공부가 될 것이라며 권 후보자가 장남을 설득해 노무직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을 마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장남이 산업기능요원으로 가기로 결정한 상태에서, 권 후보자의 동창이 자기 회사도 산업기능요원을 구하고 있다고 해 권 후보자가 장남을 해당 회사에 지원하게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남이 첫 1년은 집이 있는 서울 대치동에서 회사가 있는 경기도 포천시까지 출퇴근했으며, 이후 의정부시에 원룸을 구해 생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부 언론은 통상 공익요원 대상자는 집 주변으로 근무지를 배치받을 수 있는데 굳이 출퇴근에 4시간이 걸리는 후보자 동창의 회사에서 장남이 근무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동창 회사로부터 근무상 특혜를 받은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법무부는 설명자료를 통해 권 후보자의 장남은 고도 근시 때문에 신체검사에서 공익요원 판정을 받았으나 젊을 때 노무직 근로자로 일하는 게 공부가 될 것이라며 권 후보자가 장남을 설득해 노무직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을 마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장남이 산업기능요원으로 가기로 결정한 상태에서, 권 후보자의 동창이 자기 회사도 산업기능요원을 구하고 있다고 해 권 후보자가 장남을 해당 회사에 지원하게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남이 첫 1년은 집이 있는 서울 대치동에서 회사가 있는 경기도 포천시까지 출퇴근했으며, 이후 의정부시에 원룸을 구해 생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부 언론은 통상 공익요원 대상자는 집 주변으로 근무지를 배치받을 수 있는데 굳이 출퇴근에 4시간이 걸리는 후보자 동창의 회사에서 장남이 근무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동창 회사로부터 근무상 특혜를 받은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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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재진 후보자, 장남 병역 관련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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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22 16:18:45
법무부는 권재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장남의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놓고 특혜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법무부는 설명자료를 통해 권 후보자의 장남은 고도 근시 때문에 신체검사에서 공익요원 판정을 받았으나 젊을 때 노무직 근로자로 일하는 게 공부가 될 것이라며 권 후보자가 장남을 설득해 노무직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을 마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장남이 산업기능요원으로 가기로 결정한 상태에서, 권 후보자의 동창이 자기 회사도 산업기능요원을 구하고 있다고 해 권 후보자가 장남을 해당 회사에 지원하게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남이 첫 1년은 집이 있는 서울 대치동에서 회사가 있는 경기도 포천시까지 출퇴근했으며, 이후 의정부시에 원룸을 구해 생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부 언론은 통상 공익요원 대상자는 집 주변으로 근무지를 배치받을 수 있는데 굳이 출퇴근에 4시간이 걸리는 후보자 동창의 회사에서 장남이 근무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동창 회사로부터 근무상 특혜를 받은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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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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