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하정은, 캐나다오픈 16강 탈락

입력 2011.07.22 (16:37) 수정 2011.07.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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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셔틀콕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가 두 대회 연속으로 혼합복식 정상에 오르려던 계획이 불발됐다.



이용대는 22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리치먼드 오벌에서 열린 2011 캐나다오픈 배드민턴 그랑프리 혼합복식에 하정은(대교눈높이)과 출전해 16강전에서 중국의 류청-잉뤄(중국)에 1-2(21-19, 16-21, 16-21)로 역전패를 당했다.



지난주 미국오픈 그랑프리골드에서 우승해 세계랭킹이 41위까지 올라간 이용대-하정은은 세계랭킹 180위에 불과한 류청-잉뤄를 맞아 1세트부터 접전을 펼치다가 힘겹게 21-19로 이겼다.



하지만 이용대-하정은은 2, 3세트에서 내리 부진하면서 두 세트 연속 16득점에 그쳐 조기 탈락의 아쉬움을 맛봤다.



한편 이용대는 고성현(김천시청)과 짝을 이룬 남자복식 16강에서는 일본의 사케이 히로유키-다오하타 료타를 2-0(21-13, 21-12)로 가볍게 제치고 8강에 올랐다.



이밖에 여자복식의 정경은(한국인삼공사)-김하나(한국체대)와 혼합복식의 고성현-김하나는 각각 16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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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대·하정은, 캐나다오픈 16강 탈락
    • 입력 2011-07-22 16:37:26
    • 수정2011-07-22 16:38:27
    연합뉴스
 한국 셔틀콕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가 두 대회 연속으로 혼합복식 정상에 오르려던 계획이 불발됐다.

이용대는 22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리치먼드 오벌에서 열린 2011 캐나다오픈 배드민턴 그랑프리 혼합복식에 하정은(대교눈높이)과 출전해 16강전에서 중국의 류청-잉뤄(중국)에 1-2(21-19, 16-21, 16-21)로 역전패를 당했다.

지난주 미국오픈 그랑프리골드에서 우승해 세계랭킹이 41위까지 올라간 이용대-하정은은 세계랭킹 180위에 불과한 류청-잉뤄를 맞아 1세트부터 접전을 펼치다가 힘겹게 21-19로 이겼다.

하지만 이용대-하정은은 2, 3세트에서 내리 부진하면서 두 세트 연속 16득점에 그쳐 조기 탈락의 아쉬움을 맛봤다.

한편 이용대는 고성현(김천시청)과 짝을 이룬 남자복식 16강에서는 일본의 사케이 히로유키-다오하타 료타를 2-0(21-13, 21-12)로 가볍게 제치고 8강에 올랐다.

이밖에 여자복식의 정경은(한국인삼공사)-김하나(한국체대)와 혼합복식의 고성현-김하나는 각각 16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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