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가결’

입력 2011.07.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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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가 9월 총파업 등 쟁의행위를 결의했습니다.

금융노조는 어제 전국 9천여 분회를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93.2%의 찬성률로 쟁의행위가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투표에는 총 조합원 9만 2천634명 중 6만 8천472명의 조합원이 참여해 6만 3천824명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노조가 계획한 금융권 총파업이 가시화됐습니다.

금융노조는 임금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다음달 6일 전체 신입직원이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고 9월에는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사측에 경고해왔습니다.

이에 대해 사측은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 불법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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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가결’
    • 입력 2011-07-22 16:54:55
    경제
금융노조가 9월 총파업 등 쟁의행위를 결의했습니다. 금융노조는 어제 전국 9천여 분회를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93.2%의 찬성률로 쟁의행위가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투표에는 총 조합원 9만 2천634명 중 6만 8천472명의 조합원이 참여해 6만 3천824명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노조가 계획한 금융권 총파업이 가시화됐습니다. 금융노조는 임금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다음달 6일 전체 신입직원이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고 9월에는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사측에 경고해왔습니다. 이에 대해 사측은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 불법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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