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평택·당진항 2단계 개발 사업이 오늘 준공됐습니다.
갈수록 늘고 있는 서해안 물류의 중심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01년 시작된 평택·당진항 2단계 개발사업이 9년 10개월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지난해 물동량 7천6백만 톤을 처리해 전국 5위.
자동차 수출은 울산항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선 발전 속도가 더 빨라지게 됐습니다.
<인터뷰>김황식(국무총리) : "평택·당진항은 연간 1억 톤의 물동량을 처리하는 국제적인 거점 항만으로 자리잡아 국가의 지속 성장을 이끌어 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나갈 것입니다."
2단계 사업으로 준공된 시설은 20만 톤급 철제부두와 자동차 부두 등 31선석.
물류시설이 들어설 배후단지도 143만㎡에 달합니다.
이에 따라 컨테이너는 연간 124만TEU, 자동차는 120만 대, 철광석은 천8백만 톤을 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서정호(평택항만공사 사장) : "주요 교역상대국이 중국이나 동남아시아, 인도 이런나라들이 되면서 화물 물동량 증가는 더 많아질 것이고 그런 과정에서 평택항이 중요한 경제적 역할을 할 것입니다."
특히, 중국과의 무역량 증가는 평택항에는 호재입니다.
실제로 대중 수출 의존도는 지난 2008년 21.7%에서 2009년 23.9%, 지난해에는 25%로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평택.당진항은 오는 2013년까지 14선석을 추가해 전체부두 53선석을 완료하면, 서해안의 중심항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평택·당진항 2단계 개발 사업이 오늘 준공됐습니다.
갈수록 늘고 있는 서해안 물류의 중심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01년 시작된 평택·당진항 2단계 개발사업이 9년 10개월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지난해 물동량 7천6백만 톤을 처리해 전국 5위.
자동차 수출은 울산항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선 발전 속도가 더 빨라지게 됐습니다.
<인터뷰>김황식(국무총리) : "평택·당진항은 연간 1억 톤의 물동량을 처리하는 국제적인 거점 항만으로 자리잡아 국가의 지속 성장을 이끌어 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나갈 것입니다."
2단계 사업으로 준공된 시설은 20만 톤급 철제부두와 자동차 부두 등 31선석.
물류시설이 들어설 배후단지도 143만㎡에 달합니다.
이에 따라 컨테이너는 연간 124만TEU, 자동차는 120만 대, 철광석은 천8백만 톤을 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서정호(평택항만공사 사장) : "주요 교역상대국이 중국이나 동남아시아, 인도 이런나라들이 되면서 화물 물동량 증가는 더 많아질 것이고 그런 과정에서 평택항이 중요한 경제적 역할을 할 것입니다."
특히, 중국과의 무역량 증가는 평택항에는 호재입니다.
실제로 대중 수출 의존도는 지난 2008년 21.7%에서 2009년 23.9%, 지난해에는 25%로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평택.당진항은 오는 2013년까지 14선석을 추가해 전체부두 53선석을 완료하면, 서해안의 중심항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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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안 물류 중심항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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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22 19:33:03
<앵커 멘트>
평택·당진항 2단계 개발 사업이 오늘 준공됐습니다.
갈수록 늘고 있는 서해안 물류의 중심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01년 시작된 평택·당진항 2단계 개발사업이 9년 10개월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지난해 물동량 7천6백만 톤을 처리해 전국 5위.
자동차 수출은 울산항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선 발전 속도가 더 빨라지게 됐습니다.
<인터뷰>김황식(국무총리) : "평택·당진항은 연간 1억 톤의 물동량을 처리하는 국제적인 거점 항만으로 자리잡아 국가의 지속 성장을 이끌어 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나갈 것입니다."
2단계 사업으로 준공된 시설은 20만 톤급 철제부두와 자동차 부두 등 31선석.
물류시설이 들어설 배후단지도 143만㎡에 달합니다.
이에 따라 컨테이너는 연간 124만TEU, 자동차는 120만 대, 철광석은 천8백만 톤을 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서정호(평택항만공사 사장) : "주요 교역상대국이 중국이나 동남아시아, 인도 이런나라들이 되면서 화물 물동량 증가는 더 많아질 것이고 그런 과정에서 평택항이 중요한 경제적 역할을 할 것입니다."
특히, 중국과의 무역량 증가는 평택항에는 호재입니다.
실제로 대중 수출 의존도는 지난 2008년 21.7%에서 2009년 23.9%, 지난해에는 25%로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평택.당진항은 오는 2013년까지 14선석을 추가해 전체부두 53선석을 완료하면, 서해안의 중심항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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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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