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선수 생활 공백 강용 영입

입력 2011.07.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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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대구FC는 수비수 강용(32)을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강용은 2001년 포항 유니폼을 입고 처음 K리그 무대를 밟아 2009년까지 전남과 광주상무, 강원 등을 거치며 2009년까지 162경기에서 7골 10도움을 올린 베테랑 윙백이다.



강용은 강한 체력과 빠른 발을 갖추고 공격가담 능력과 패스도 좋으며 상황에 따라 오른쪽 미드필더 자리도 소화 가능해 전술 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구단은 기대했다.



대구는 "강용이 2009년 강원과의 계약 종료 후 터키 등 해외진출을 시도했으나 좌절되는 바람에 선수생활을 잠시 중단했지만 꾸준히 몸 관리를 해와 최근 2군 리그 경기에서 치른 테스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강용은 "공백기 동안 축구의 소중함과 계속 축구를 해야 하는 이유를 찾았다.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팀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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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FC, 선수 생활 공백 강용 영입
    • 입력 2011-07-22 21:30:13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대구FC는 수비수 강용(32)을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강용은 2001년 포항 유니폼을 입고 처음 K리그 무대를 밟아 2009년까지 전남과 광주상무, 강원 등을 거치며 2009년까지 162경기에서 7골 10도움을 올린 베테랑 윙백이다.

강용은 강한 체력과 빠른 발을 갖추고 공격가담 능력과 패스도 좋으며 상황에 따라 오른쪽 미드필더 자리도 소화 가능해 전술 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구단은 기대했다.

대구는 "강용이 2009년 강원과의 계약 종료 후 터키 등 해외진출을 시도했으나 좌절되는 바람에 선수생활을 잠시 중단했지만 꾸준히 몸 관리를 해와 최근 2군 리그 경기에서 치른 테스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강용은 "공백기 동안 축구의 소중함과 계속 축구를 해야 하는 이유를 찾았다.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팀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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