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만한 곳 볼만한 곳] ‘분쟁에서 화해 바다로…’

입력 2011.07.2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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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을 겪은 서해안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주 가볼 만한 전시 소식을 이재석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꽃게와 꽃이 함께하는 옛날 지도 속 서해안이 이젠 지뢰와 철망에 갇혔습니다.

갈등과 분쟁의 바다가 돼버린 서해안.

국내외 작가 50여 명이 백령도와 대청도, 연평도를 직접 답사해 평화와 화해의 바다를 꿈꿨습니다.

<인터뷰> 이승미(인천아트플랫폼 관장) : "많은 사람이 직접 그곳에 가서 평화와 화해의 모습을 담고..."

제주도의 신비스러운 주상절리를 작가는 '천국으로 가는 계단'이라고 이름붙였습니다.

사진작가 6명이 저마다 시선으로 바라본 한국과 한국인의 모습입니다.

요즘 한류 열풍이 뜨겁다고 하지만, 진정한 한국의 정체성은 뭔지 작가들의 고민이 담겨 있습니다.

<인터뷰> 이지윤(고양문화재단 큐레이터) : "6명이 어떻게 다르게 한국인과 한국 풍경을 풀어내는지 감상하시는 게 포인트..."

전 세계 30여 개 나라에서 발행되고 있는 월간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사진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광활한 자연 속에 펼쳐지는 인간과 동물의 역동적인 삶, 그리고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 위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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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만한 곳 볼만한 곳] ‘분쟁에서 화해 바다로…’
    • 입력 2011-07-22 21:47:45
    뉴스9(경인)
<앵커 멘트>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을 겪은 서해안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주 가볼 만한 전시 소식을 이재석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꽃게와 꽃이 함께하는 옛날 지도 속 서해안이 이젠 지뢰와 철망에 갇혔습니다. 갈등과 분쟁의 바다가 돼버린 서해안. 국내외 작가 50여 명이 백령도와 대청도, 연평도를 직접 답사해 평화와 화해의 바다를 꿈꿨습니다. <인터뷰> 이승미(인천아트플랫폼 관장) : "많은 사람이 직접 그곳에 가서 평화와 화해의 모습을 담고..." 제주도의 신비스러운 주상절리를 작가는 '천국으로 가는 계단'이라고 이름붙였습니다. 사진작가 6명이 저마다 시선으로 바라본 한국과 한국인의 모습입니다. 요즘 한류 열풍이 뜨겁다고 하지만, 진정한 한국의 정체성은 뭔지 작가들의 고민이 담겨 있습니다. <인터뷰> 이지윤(고양문화재단 큐레이터) : "6명이 어떻게 다르게 한국인과 한국 풍경을 풀어내는지 감상하시는 게 포인트..." 전 세계 30여 개 나라에서 발행되고 있는 월간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사진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광활한 자연 속에 펼쳐지는 인간과 동물의 역동적인 삶, 그리고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 위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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