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반군, 국제 인도주의 ‘손길’ 거부

입력 2011.07.22 (22: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소말리아 반군이 가뭄에 고통받는 주민에 대한 구호단체의 접근을 허용하겠다는 애초 방침을 철회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AFP 통신 등은 가뭄의 피해를 당한 소말리아 일부 지역을 장악하고 있는 알-카에다 연계세력인 알-샤바브가 최근 유엔의 남부지역 두 곳에 대한 '기근 피해 지역' 선포를 부정하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알-샤바브 대변인인 셰이크 알리 모하무드 라게는 유엔의 기근선포가 정치적인 거짓말이며 비가 적게 내린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소말리아 반군, 국제 인도주의 ‘손길’ 거부
    • 입력 2011-07-22 22:46:54
    국제
소말리아 반군이 가뭄에 고통받는 주민에 대한 구호단체의 접근을 허용하겠다는 애초 방침을 철회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AFP 통신 등은 가뭄의 피해를 당한 소말리아 일부 지역을 장악하고 있는 알-카에다 연계세력인 알-샤바브가 최근 유엔의 남부지역 두 곳에 대한 '기근 피해 지역' 선포를 부정하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알-샤바브 대변인인 셰이크 알리 모하무드 라게는 유엔의 기근선포가 정치적인 거짓말이며 비가 적게 내린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