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연쇄 테러에 국제사회 일제히 비판

입력 2011.07.23 (14:46) 수정 2011.07.2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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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에서 연쇄테러로 최소 87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유엔과 미국 등 국제사회가 일제히 테러행위를 비판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충격을 금치 못한다면서 노르웨이 정부와 피해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노르웨이와 함께 아프가니스탄ㆍ리비아에서 군사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도 "극악무도한" 테러에 동맹국들이 함께 맞설 것을 약속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노르웨이에 조의를 표하고, 테러 사건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회동을 마친 존 키 뉴질랜드 총리도 그 어떤 나라도 테러의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노르웨이 인접국인 덴마크의 라스 뢰케 라스무슨 총리도 노르웨이에 연대를 표하면서 사건 수습을 도울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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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르웨이 연쇄 테러에 국제사회 일제히 비판
    • 입력 2011-07-23 14:46:08
    • 수정2011-07-23 15:44:18
    국제
노르웨이에서 연쇄테러로 최소 87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유엔과 미국 등 국제사회가 일제히 테러행위를 비판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충격을 금치 못한다면서 노르웨이 정부와 피해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노르웨이와 함께 아프가니스탄ㆍ리비아에서 군사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도 "극악무도한" 테러에 동맹국들이 함께 맞설 것을 약속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노르웨이에 조의를 표하고, 테러 사건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회동을 마친 존 키 뉴질랜드 총리도 그 어떤 나라도 테러의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노르웨이 인접국인 덴마크의 라스 뢰케 라스무슨 총리도 노르웨이에 연대를 표하면서 사건 수습을 도울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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