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놀라운 147㎞!’ 타자 스피드킹
입력 2011.07.23 (18:41)
수정 2011.07.2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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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주전 3루수 최정(24)이 투수 출신답게 올스타전에서 가장 강한 어깨를 뽐냈다.
최정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올스타전 ’타자 스피드킹’ 행사에서 최고 시속 147㎞의 강속구를 뿌려 다른 경쟁자들을 여유 있게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야수들의 투구 스피드를 측정하는 ’타자 스피드킹’ 행사에서는 한 선수당 3번의 기회를 줬다.
최정은 유신고 시절 투수로 뛴 적이 있어 이번 경합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2009년 6월25일 KIA와의 광주 경기에서는 연장 12회말 가용 가능한 투수진이 모두 소진되자 ’깜짝’ 투수로 나서기도 했다.
최정이 첫 번째 시도에서 최고 시속 147㎞를 찍자 양쪽 벤치와 관중석에서 탄성과 박수가 힘차게 터져 나왔다.
최정은 2, 3번째 시도에서도 잇따라 시속 145km의 빠른 공을 던졌지만 잔뜩 힘이 들어가서인지 세 차례 투구 모두 포수 미트가 닿지 않을 정도로 공이 높게 떴다.
넥센의 유한준은 최고 시속 140km를 기록해 최정에게 빠르기에서는 뒤졌지만 그럭저럭 스트라이크존에 걸치는 안정된 제구력을 선보였다.
2005년 올스타전에서 최고 시속 152㎞의 공을 던졌던 정성훈(LG)은 팀 동료인 이진영과 함께 시속 139㎞의 공을 던지는데 그쳤다.
이밖에 김현수(두산)는 시속 138km, 김상수(삼성)는 시속 134km, 양의지(두산)는 시속 128km를 던졌다.
최정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올스타전 ’타자 스피드킹’ 행사에서 최고 시속 147㎞의 강속구를 뿌려 다른 경쟁자들을 여유 있게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야수들의 투구 스피드를 측정하는 ’타자 스피드킹’ 행사에서는 한 선수당 3번의 기회를 줬다.
최정은 유신고 시절 투수로 뛴 적이 있어 이번 경합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2009년 6월25일 KIA와의 광주 경기에서는 연장 12회말 가용 가능한 투수진이 모두 소진되자 ’깜짝’ 투수로 나서기도 했다.
최정이 첫 번째 시도에서 최고 시속 147㎞를 찍자 양쪽 벤치와 관중석에서 탄성과 박수가 힘차게 터져 나왔다.
최정은 2, 3번째 시도에서도 잇따라 시속 145km의 빠른 공을 던졌지만 잔뜩 힘이 들어가서인지 세 차례 투구 모두 포수 미트가 닿지 않을 정도로 공이 높게 떴다.
넥센의 유한준은 최고 시속 140km를 기록해 최정에게 빠르기에서는 뒤졌지만 그럭저럭 스트라이크존에 걸치는 안정된 제구력을 선보였다.
2005년 올스타전에서 최고 시속 152㎞의 공을 던졌던 정성훈(LG)은 팀 동료인 이진영과 함께 시속 139㎞의 공을 던지는데 그쳤다.
이밖에 김현수(두산)는 시속 138km, 김상수(삼성)는 시속 134km, 양의지(두산)는 시속 128km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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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 ‘놀라운 147㎞!’ 타자 스피드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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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23 18:41:02
- 수정2011-07-23 18:47:41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주전 3루수 최정(24)이 투수 출신답게 올스타전에서 가장 강한 어깨를 뽐냈다.
최정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올스타전 ’타자 스피드킹’ 행사에서 최고 시속 147㎞의 강속구를 뿌려 다른 경쟁자들을 여유 있게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야수들의 투구 스피드를 측정하는 ’타자 스피드킹’ 행사에서는 한 선수당 3번의 기회를 줬다.
최정은 유신고 시절 투수로 뛴 적이 있어 이번 경합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2009년 6월25일 KIA와의 광주 경기에서는 연장 12회말 가용 가능한 투수진이 모두 소진되자 ’깜짝’ 투수로 나서기도 했다.
최정이 첫 번째 시도에서 최고 시속 147㎞를 찍자 양쪽 벤치와 관중석에서 탄성과 박수가 힘차게 터져 나왔다.
최정은 2, 3번째 시도에서도 잇따라 시속 145km의 빠른 공을 던졌지만 잔뜩 힘이 들어가서인지 세 차례 투구 모두 포수 미트가 닿지 않을 정도로 공이 높게 떴다.
넥센의 유한준은 최고 시속 140km를 기록해 최정에게 빠르기에서는 뒤졌지만 그럭저럭 스트라이크존에 걸치는 안정된 제구력을 선보였다.
2005년 올스타전에서 최고 시속 152㎞의 공을 던졌던 정성훈(LG)은 팀 동료인 이진영과 함께 시속 139㎞의 공을 던지는데 그쳤다.
이밖에 김현수(두산)는 시속 138km, 김상수(삼성)는 시속 134km, 양의지(두산)는 시속 128km를 던졌다.
최정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올스타전 ’타자 스피드킹’ 행사에서 최고 시속 147㎞의 강속구를 뿌려 다른 경쟁자들을 여유 있게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야수들의 투구 스피드를 측정하는 ’타자 스피드킹’ 행사에서는 한 선수당 3번의 기회를 줬다.
최정은 유신고 시절 투수로 뛴 적이 있어 이번 경합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2009년 6월25일 KIA와의 광주 경기에서는 연장 12회말 가용 가능한 투수진이 모두 소진되자 ’깜짝’ 투수로 나서기도 했다.
최정이 첫 번째 시도에서 최고 시속 147㎞를 찍자 양쪽 벤치와 관중석에서 탄성과 박수가 힘차게 터져 나왔다.
최정은 2, 3번째 시도에서도 잇따라 시속 145km의 빠른 공을 던졌지만 잔뜩 힘이 들어가서인지 세 차례 투구 모두 포수 미트가 닿지 않을 정도로 공이 높게 떴다.
넥센의 유한준은 최고 시속 140km를 기록해 최정에게 빠르기에서는 뒤졌지만 그럭저럭 스트라이크존에 걸치는 안정된 제구력을 선보였다.
2005년 올스타전에서 최고 시속 152㎞의 공을 던졌던 정성훈(LG)은 팀 동료인 이진영과 함께 시속 139㎞의 공을 던지는데 그쳤다.
이밖에 김현수(두산)는 시속 138km, 김상수(삼성)는 시속 134km, 양의지(두산)는 시속 128km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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