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사태 조속히 해결해야”

민주노총과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늘 오후 서울광장과 서울역 등 도심 곳곳에서 집회를 열고 한진중공업 사태를 하루 빨리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크레인에서 2백 일 가까이 고공 농성하고 있는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이 현재 우리나라 노동자들의 처지를 대변하고 있다며 한진중공업은 정리해고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진숙 지도위원은 한진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 크레인에서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199일째 고공 농성을 하고 있으며 진보신당 노회찬, 심상정 상임고문도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11일째 단식 농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