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용등급 강등 위험 매우 현실적”

입력 2011.07.23 (19: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 여야 간 나랏빚 상한액 조정 협상이 또다시 결렬되자 백악관이 국가 신용등급 강등 우려를 거듭 제기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백악관 고위 관리는 채무 상한액을 올리지 못하고 적자 관리를 위한 진지한 조치도 단행하지 못하면 미국의 신용등급이 내려갈 것이라는 매우 현실적인 전망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리는 의회 타결말고는 다른 해결책이 없다며 우리는 의회가 책임 있게 행동해 부채한도를 늘릴 것으로 상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와 무디스는 다음달 2일까지 여야가 채무한도 증액 협상 타결에 실패하면 신용등급을 내리겠다고 경고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신용등급 강등 위험 매우 현실적”
    • 입력 2011-07-23 19:55:06
    국제
미 여야 간 나랏빚 상한액 조정 협상이 또다시 결렬되자 백악관이 국가 신용등급 강등 우려를 거듭 제기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백악관 고위 관리는 채무 상한액을 올리지 못하고 적자 관리를 위한 진지한 조치도 단행하지 못하면 미국의 신용등급이 내려갈 것이라는 매우 현실적인 전망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리는 의회 타결말고는 다른 해결책이 없다며 우리는 의회가 책임 있게 행동해 부채한도를 늘릴 것으로 상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와 무디스는 다음달 2일까지 여야가 채무한도 증액 협상 타결에 실패하면 신용등급을 내리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