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비핵화 회담은 남북이 주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고, 박의춘 북한 외무상과 만나 이 같은 의견을 전달했고 상당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어 어제 열린 남북 6자회담 수석대표 간 비핵화 회담은 남북 대화를 복원하는 출발점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오늘 열린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는 남북 비핵화 회담에 이은 후속 대화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으며, 특히 북한 김계관 외무성 제 1부상의 방미 문제에 대해서도 협의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도 미국이 남북간 협의 결과를 상세히 전달받은 만큼 미국의 최종적 결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고, 박의춘 북한 외무상과 만나 이 같은 의견을 전달했고 상당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어 어제 열린 남북 6자회담 수석대표 간 비핵화 회담은 남북 대화를 복원하는 출발점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오늘 열린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는 남북 비핵화 회담에 이은 후속 대화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으며, 특히 북한 김계관 외무성 제 1부상의 방미 문제에 대해서도 협의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도 미국이 남북간 협의 결과를 상세히 전달받은 만큼 미국의 최종적 결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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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외교 “비핵화 회담 남북이 주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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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23 22:03:40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비핵화 회담은 남북이 주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고, 박의춘 북한 외무상과 만나 이 같은 의견을 전달했고 상당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어 어제 열린 남북 6자회담 수석대표 간 비핵화 회담은 남북 대화를 복원하는 출발점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오늘 열린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는 남북 비핵화 회담에 이은 후속 대화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으며, 특히 북한 김계관 외무성 제 1부상의 방미 문제에 대해서도 협의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도 미국이 남북간 협의 결과를 상세히 전달받은 만큼 미국의 최종적 결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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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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