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변회, ‘변호사용 법복’ 시범 제작
입력 2011.07.24 (08:55)
수정 2011.07.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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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변호사회는 변호사의 품위를 높여 의뢰인에게 신뢰를 주고, 법조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변호사용 법복'을 시범 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66년 대법원 규칙에서 변호사 법복에 관한 조항이 삭제된 뒤 변호사들을 위한 법복이 제작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서울변회는 변호사들이 법정에서 법복을 입는 것을 목표로, 우선 소속 회원 개업식 등 변호사 업계 내부 행사에서 법복을 착용하면서 착용 취지를 알려나갈 계획입니다.
그동안 변호사 업계 일각에서는 변호사가 법정에서 검사와 대등한 위치에서 변론을 한다는 점을 명확히 하자는 뜻에서 법복을 입자고 주장해 왔지만 '구시대적 발상이고, 착용 자체가 불편하다'는 반대 의견도 많아 실행되지 못했습니다.
지난 1966년 대법원 규칙에서 변호사 법복에 관한 조항이 삭제된 뒤 변호사들을 위한 법복이 제작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서울변회는 변호사들이 법정에서 법복을 입는 것을 목표로, 우선 소속 회원 개업식 등 변호사 업계 내부 행사에서 법복을 착용하면서 착용 취지를 알려나갈 계획입니다.
그동안 변호사 업계 일각에서는 변호사가 법정에서 검사와 대등한 위치에서 변론을 한다는 점을 명확히 하자는 뜻에서 법복을 입자고 주장해 왔지만 '구시대적 발상이고, 착용 자체가 불편하다'는 반대 의견도 많아 실행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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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변회, ‘변호사용 법복’ 시범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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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24 08:55:17
- 수정2011-07-24 10:53:36
서울지방변호사회는 변호사의 품위를 높여 의뢰인에게 신뢰를 주고, 법조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변호사용 법복'을 시범 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66년 대법원 규칙에서 변호사 법복에 관한 조항이 삭제된 뒤 변호사들을 위한 법복이 제작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서울변회는 변호사들이 법정에서 법복을 입는 것을 목표로, 우선 소속 회원 개업식 등 변호사 업계 내부 행사에서 법복을 착용하면서 착용 취지를 알려나갈 계획입니다.
그동안 변호사 업계 일각에서는 변호사가 법정에서 검사와 대등한 위치에서 변론을 한다는 점을 명확히 하자는 뜻에서 법복을 입자고 주장해 왔지만 '구시대적 발상이고, 착용 자체가 불편하다'는 반대 의견도 많아 실행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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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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