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우토야섬 총기 난사 사건의 피해가 컸던 데에는 경찰의 늑장출동이 한 몫을 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은 수도 오슬로에서 30㎞ 떨어진 우토야섬에서 총격이 시작된 지 무려 1시간 30분이 지나서야 사건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헬리콥터를 빨리 구하지 못해 섬으로 건너갈 배를 찾는 과정에서 출동이 늦어졌다고 해명했습니다.
스베이눙 스폰하임 경찰청장은 기자회견에서 헬리콥터가 준비되지 않아 차량과 배를 이용하기로 했다면서 경찰특공대가 출동하는데 50분이 걸렸고 우토야섬을 둘러싼 호수까지 가는 데 20분이, 보트를 구하는데 추가로 20분이 소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수도 오슬로에서 30㎞ 떨어진 우토야섬에서 총격이 시작된 지 무려 1시간 30분이 지나서야 사건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헬리콥터를 빨리 구하지 못해 섬으로 건너갈 배를 찾는 과정에서 출동이 늦어졌다고 해명했습니다.
스베이눙 스폰하임 경찰청장은 기자회견에서 헬리콥터가 준비되지 않아 차량과 배를 이용하기로 했다면서 경찰특공대가 출동하는데 50분이 걸렸고 우토야섬을 둘러싼 호수까지 가는 데 20분이, 보트를 구하는데 추가로 20분이 소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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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르웨이 경찰 늑장 출동…총기난사 피해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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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24 15:14:52
노르웨이 우토야섬 총기 난사 사건의 피해가 컸던 데에는 경찰의 늑장출동이 한 몫을 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은 수도 오슬로에서 30㎞ 떨어진 우토야섬에서 총격이 시작된 지 무려 1시간 30분이 지나서야 사건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헬리콥터를 빨리 구하지 못해 섬으로 건너갈 배를 찾는 과정에서 출동이 늦어졌다고 해명했습니다.
스베이눙 스폰하임 경찰청장은 기자회견에서 헬리콥터가 준비되지 않아 차량과 배를 이용하기로 했다면서 경찰특공대가 출동하는데 50분이 걸렸고 우토야섬을 둘러싼 호수까지 가는 데 20분이, 보트를 구하는데 추가로 20분이 소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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