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고속열차 추돌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43명으로 늘어났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그제 저장성 원저우시에서 일어난 고속열차 탈선 추락사고의 사망자 수가 외국인 2명을 포함해 43명으로 늘었으며, 부상자도 211명으로 1명 추가됐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적지 않아 희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전국의 철로 안전시스템을 긴급 점검하도록 명령하고, 이번 사고의 책임을 물어 상하이 철도국 룽징 국장과 리자 당위서기 등을 해임했습니다.
통신은 그제 저장성 원저우시에서 일어난 고속열차 탈선 추락사고의 사망자 수가 외국인 2명을 포함해 43명으로 늘었으며, 부상자도 211명으로 1명 추가됐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적지 않아 희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전국의 철로 안전시스템을 긴급 점검하도록 명령하고, 이번 사고의 책임을 물어 상하이 철도국 룽징 국장과 리자 당위서기 등을 해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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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고속철 사고 사망자 43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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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25 05:53:35
중국 고속열차 추돌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43명으로 늘어났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그제 저장성 원저우시에서 일어난 고속열차 탈선 추락사고의 사망자 수가 외국인 2명을 포함해 43명으로 늘었으며, 부상자도 211명으로 1명 추가됐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적지 않아 희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전국의 철로 안전시스템을 긴급 점검하도록 명령하고, 이번 사고의 책임을 물어 상하이 철도국 룽징 국장과 리자 당위서기 등을 해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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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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