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대비 주택연금 활성화해야”

입력 2011.07.2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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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자산이나 노후 연금이 충분치 않은 베이비 붐 세대의 생활자금 마련을 위해 주택연금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KB 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베이비붐 세대 은퇴에 따른 주택시장 변화' 보고서에서, "베이비 붐 세대가 55세 은퇴 이후 연금 수령 시점인 65세까지 소득이 없어 노후생활 자금 마련을 위해 보유 부동산을 처분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연구소는 "65세 이상 고령자의 높은 자가보유 비중을 감안하면 앞으로 보유주택을 활용한 소득확보 방안인 주택연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아울러 연구소는 "만기 후 기존 주택을 포기해야 하는 현 주택연금 제도의 한계점과 금리 위험 등을 개선해야 한다"며 "금리 위험부담 경감과 주택, 금융시장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장기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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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화 대비 주택연금 활성화해야”
    • 입력 2011-07-26 06:04:00
    경제
보유자산이나 노후 연금이 충분치 않은 베이비 붐 세대의 생활자금 마련을 위해 주택연금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KB 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베이비붐 세대 은퇴에 따른 주택시장 변화' 보고서에서, "베이비 붐 세대가 55세 은퇴 이후 연금 수령 시점인 65세까지 소득이 없어 노후생활 자금 마련을 위해 보유 부동산을 처분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연구소는 "65세 이상 고령자의 높은 자가보유 비중을 감안하면 앞으로 보유주택을 활용한 소득확보 방안인 주택연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아울러 연구소는 "만기 후 기존 주택을 포기해야 하는 현 주택연금 제도의 한계점과 금리 위험 등을 개선해야 한다"며 "금리 위험부담 경감과 주택, 금융시장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장기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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