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이륜차 배출가스 검사 추진

입력 2011.07.26 (06:18) 수정 2011.07.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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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3년 260cc 초과 이륜자동차를 시작으로 2016년부터는 모든 이륜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검사를 실시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환경부는 내일 열리는 '운행 이륜자동차 배출가스 검사제도 도입 공청회'에서 이 같은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기준으로 183만 대가 등록돼 있는 이륜자동차는 연간 5만6천 톤의 일산화탄소 등 유독가스를 배출하고 있지만 배출허용기준 등 검사제도가 미비해 배출가스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었습니다.

환경부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2013년 260cc 초과 이륜차를 시작으로 2016년에는 모든 이륜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검사를 전면 시행해 신규 출고 3년 뒤부터는 1년마다 검사를 받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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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부터 이륜차 배출가스 검사 추진
    • 입력 2011-07-26 06:18:44
    • 수정2011-07-26 10:50:54
    사회
오는 2013년 260cc 초과 이륜자동차를 시작으로 2016년부터는 모든 이륜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검사를 실시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환경부는 내일 열리는 '운행 이륜자동차 배출가스 검사제도 도입 공청회'에서 이 같은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기준으로 183만 대가 등록돼 있는 이륜자동차는 연간 5만6천 톤의 일산화탄소 등 유독가스를 배출하고 있지만 배출허용기준 등 검사제도가 미비해 배출가스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었습니다. 환경부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2013년 260cc 초과 이륜차를 시작으로 2016년에는 모든 이륜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검사를 전면 시행해 신규 출고 3년 뒤부터는 1년마다 검사를 받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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