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중부 내륙의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지난 1월 이후 홍역이 대규모로 창궐해 어린이 천 백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이 밝혔습니다.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성명에서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반년 동안 어린이 11만 5천여 명이 홍역에 감염돼 이 가운데 천 백45명이 숨졌다며 현재 5개 주에서 3백10만 명의 어린이들에게 백신을 접종토록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국경없는의사회' 등 비정부 단체들은 세계보건기구와 같은 국제 기구들이 민주 콩고의 어린이 홍역 창궐에 제대로 대응치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성명에서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반년 동안 어린이 11만 5천여 명이 홍역에 감염돼 이 가운데 천 백45명이 숨졌다며 현재 5개 주에서 3백10만 명의 어린이들에게 백신을 접종토록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국경없는의사회' 등 비정부 단체들은 세계보건기구와 같은 국제 기구들이 민주 콩고의 어린이 홍역 창궐에 제대로 대응치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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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콩고서 어린이 1,100여 명 홍역으로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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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26 07:17:32
아프리카 중부 내륙의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지난 1월 이후 홍역이 대규모로 창궐해 어린이 천 백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이 밝혔습니다.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성명에서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반년 동안 어린이 11만 5천여 명이 홍역에 감염돼 이 가운데 천 백45명이 숨졌다며 현재 5개 주에서 3백10만 명의 어린이들에게 백신을 접종토록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국경없는의사회' 등 비정부 단체들은 세계보건기구와 같은 국제 기구들이 민주 콩고의 어린이 홍역 창궐에 제대로 대응치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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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호 기자 jhs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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