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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충전] 무더위? 물회 한 그릇이면 싹!
입력 2011.07.26 (08:54) 수정 2011.07.26 (09:08)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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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휴가철에 여행 떠나면 구경하는 것도 중요하지만요, 잘 먹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겠죠?

네, 곳곳의 특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먹는 맛은 어디에도 비길 바가 없는데요.

특히 바닷가로 놀러갈 땐, 싱싱한 회 한점,꼭 맛보고 싶으실 텐데요.

그중에서도 여름에 꼭 맞는 회 맛이 있죠? 더위에 사라진 입맛 확 살려주는 시원하고 새콤한 물회가 제격이죠.

심연희 기자, 오늘은 조금 색다른 물회들 소개해주신다고요?요즘 같은 더위엔 입맛 없다는 분 많죠? 펄펄 끓는 보양식이 부담스럽다면 시원한 물회가 제격인데요.

맛은 물론이고 여름철 부족하기 쉬운 수분과 단백질 보충에 좋다고 합니다.

커다란 양푼에 해산물과 살얼음 가득 부어 나오는 '양푼 빙수 물회'가 있고요.

족발이 물회로 변신합니다.

시원한 여름 별미로 무더위, 날려볼까요?

<리포트>

무더위 피해 해수욕장을 찾은 사람들, 시원한 파도 속에서 물놀이 한판도 좋지만여기서 꼭 들른다는 필수코스가 있습니다.

<녹취>“바닷가에 와서 회 안 먹고 가면 안 되죠.”

<녹취>“여기 오면 물회는 꼭 먹고 가야죠.”

일명, 강릉 물회 골목에서 맛보는 별미!양푼 한가득, 실하게 들어찬 붉은 살얼음과 해산물, 양푼 빙수 물횝니다.

평범한 물회, 그 이상의 시원함에,한 입 맛보면 탄성이 절로 나오는데요.

새벽녘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이물회의 주인공인데요.

전복부터 해삼에 물가자미, 오징어까지! 한가득 썰어냅니다.

여기에 물회의 하이라이트, 육수죠.

아예 냉장 통에 재료 넣고 섞어서,통째로 얼려내는 게 깊고 진한 육수의 비법인데요.

<인터뷰>박영석(물회 전문점 운영):“얼음을 쓰지 않고 육수 자체를 이렇게 살짝 얼려서 쓰면 끝까지 시원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아삭한 채소위에 해산물 듬뿍~살얼음 육수 한가득 부어내니, 정말 육수 반, 해산물 반이죠?

푸짐함에 입 안 가득 넣어보는데요.

<녹취>“입에서 해삼이 막 뛰어다닙니다. 바닷속에 온 것 같아요.”

<녹취>“이거 안 먹어 본 사람은 몰라요. 물회 맛을 알아요? 먹어 봐야 알죠.”

이, 맛 말고도 물회의 또 다른 인기비결~

<녹취>“여기 물회 추가해 주세요.”

오징어, 물가자미는원하는 만큼 무한리필이라네요.

인심 한 번 후하죠.

그런데 아직도 먹을 배가 남아있다면!국수나 찬밥까지 넣어 말아먹습니다.

<녹취>“엄청 시원한 게 한여름 더위가 확 날아갑니다.”

그런데 물회라고 해서 꼭해산물만 들어갈까요? 늘 들고 뜯기만 했던 족발, 여기에서는 물회로 즐길 수 있습니다.

<녹취>“이야, 맛있겠다.”

이른바 족발 물회.

<녹취>“정말 맛있는데요? 어떻게 족발에 이런 국물이 있어요? 신기하네.”

이 생소한 물회, 먼저 족발을 먹기 좋게 썰어주고요.

고추장으로 육수를 만드는데요.

꼭 들어가는 게 있습니다.

<인터뷰>전덕용(족발 전문점 관계자):“매실 원액을 넣으면 족발 냄새는 없애 주고 새콤함과 달콤함은 더해 줍니다.”

아삭한 채소와 과일 듬뿍, 족발 듬뿍~ 그 위에 얼음과 육수 부어주면... 족발 물횝니다.

매일 먹던 물회랑 다르니까 손님들 신기함에 한 번, 맛에 또 한 번 놀라는데요.

<녹취>“이 맛은 말이 필요 없는 거예요. 최고입니다.”

그 맛에 체면 차리긴 포기했습니다.

아예 그릇째 후르륵~드시네요.

<녹취>“뻥 뚫려, 뻥 뚫려!”

메밀면으로 깔끔한 마무리까지!

<녹취>“물회 먹고 힘내세요!”

이번엔 집에서도 쉽고 색다른 물회, 즐겨볼까요?

보통 물회 주재룐 고추장이잖아요.

된장으로 만들면 어떨까요?

<인터뷰>문미선(요리 연구가):“매운 걸 잘 못 먹거나 자극적인 맛을 싫어하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먼저, 감칠맛을 내기 위해 된장에 고추장, 다진 마늘 등 섞어 물에 풀어주고요.

육회에 간장, 참기름 넣고 버무려 줍니다.

이제 아삭한 채소 듬뿍 올리고양념한 육회, 육수 듬뿍 올려주면 “된장 소고기 물회” 완성.

여름철 부족한 단백질 보충엔 딱이겠죠.

육회를 못 드시는 분들, 닭 가슴살 물회는 어떨까요?

<인터뷰>문미선(요리 연구가):“닭 가슴살을 물회로 만들면 더 시원하고 담백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닭 가슴살을 삶아 잘게 찢어 준비하고 토마토, 파프리카등 아삭한 채소위에 올려줍니다.

이제 살얼음 낀 동치미 육수를 부어주면 “닭 가슴살 물회”인데요.

굳이 육수를 만들지 않아도 되고, 깔끔한 맛이 나니까 일석이좁니다.

간단하지만 든든하고 정말 시원하겠죠.

<녹취>“물회가 얼큰하게만 먹는 건 줄 알았는데 정말 깔끔하고 좋습니다.”

남은 여름 어떻게 날까, 걱정이라고요?얼음 동동, 물회 한 그릇 드시고, 무더위 싹~날려보는 건 어떨까요.
  • [활력충전] 무더위? 물회 한 그릇이면 싹!
    • 입력 2011-07-26 08:54:09
    • 수정2011-07-26 09:08:16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휴가철에 여행 떠나면 구경하는 것도 중요하지만요, 잘 먹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겠죠?

네, 곳곳의 특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먹는 맛은 어디에도 비길 바가 없는데요.

특히 바닷가로 놀러갈 땐, 싱싱한 회 한점,꼭 맛보고 싶으실 텐데요.

그중에서도 여름에 꼭 맞는 회 맛이 있죠? 더위에 사라진 입맛 확 살려주는 시원하고 새콤한 물회가 제격이죠.

심연희 기자, 오늘은 조금 색다른 물회들 소개해주신다고요?요즘 같은 더위엔 입맛 없다는 분 많죠? 펄펄 끓는 보양식이 부담스럽다면 시원한 물회가 제격인데요.

맛은 물론이고 여름철 부족하기 쉬운 수분과 단백질 보충에 좋다고 합니다.

커다란 양푼에 해산물과 살얼음 가득 부어 나오는 '양푼 빙수 물회'가 있고요.

족발이 물회로 변신합니다.

시원한 여름 별미로 무더위, 날려볼까요?

<리포트>

무더위 피해 해수욕장을 찾은 사람들, 시원한 파도 속에서 물놀이 한판도 좋지만여기서 꼭 들른다는 필수코스가 있습니다.

<녹취>“바닷가에 와서 회 안 먹고 가면 안 되죠.”

<녹취>“여기 오면 물회는 꼭 먹고 가야죠.”

일명, 강릉 물회 골목에서 맛보는 별미!양푼 한가득, 실하게 들어찬 붉은 살얼음과 해산물, 양푼 빙수 물횝니다.

평범한 물회, 그 이상의 시원함에,한 입 맛보면 탄성이 절로 나오는데요.

새벽녘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이물회의 주인공인데요.

전복부터 해삼에 물가자미, 오징어까지! 한가득 썰어냅니다.

여기에 물회의 하이라이트, 육수죠.

아예 냉장 통에 재료 넣고 섞어서,통째로 얼려내는 게 깊고 진한 육수의 비법인데요.

<인터뷰>박영석(물회 전문점 운영):“얼음을 쓰지 않고 육수 자체를 이렇게 살짝 얼려서 쓰면 끝까지 시원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아삭한 채소위에 해산물 듬뿍~살얼음 육수 한가득 부어내니, 정말 육수 반, 해산물 반이죠?

푸짐함에 입 안 가득 넣어보는데요.

<녹취>“입에서 해삼이 막 뛰어다닙니다. 바닷속에 온 것 같아요.”

<녹취>“이거 안 먹어 본 사람은 몰라요. 물회 맛을 알아요? 먹어 봐야 알죠.”

이, 맛 말고도 물회의 또 다른 인기비결~

<녹취>“여기 물회 추가해 주세요.”

오징어, 물가자미는원하는 만큼 무한리필이라네요.

인심 한 번 후하죠.

그런데 아직도 먹을 배가 남아있다면!국수나 찬밥까지 넣어 말아먹습니다.

<녹취>“엄청 시원한 게 한여름 더위가 확 날아갑니다.”

그런데 물회라고 해서 꼭해산물만 들어갈까요? 늘 들고 뜯기만 했던 족발, 여기에서는 물회로 즐길 수 있습니다.

<녹취>“이야, 맛있겠다.”

이른바 족발 물회.

<녹취>“정말 맛있는데요? 어떻게 족발에 이런 국물이 있어요? 신기하네.”

이 생소한 물회, 먼저 족발을 먹기 좋게 썰어주고요.

고추장으로 육수를 만드는데요.

꼭 들어가는 게 있습니다.

<인터뷰>전덕용(족발 전문점 관계자):“매실 원액을 넣으면 족발 냄새는 없애 주고 새콤함과 달콤함은 더해 줍니다.”

아삭한 채소와 과일 듬뿍, 족발 듬뿍~ 그 위에 얼음과 육수 부어주면... 족발 물횝니다.

매일 먹던 물회랑 다르니까 손님들 신기함에 한 번, 맛에 또 한 번 놀라는데요.

<녹취>“이 맛은 말이 필요 없는 거예요. 최고입니다.”

그 맛에 체면 차리긴 포기했습니다.

아예 그릇째 후르륵~드시네요.

<녹취>“뻥 뚫려, 뻥 뚫려!”

메밀면으로 깔끔한 마무리까지!

<녹취>“물회 먹고 힘내세요!”

이번엔 집에서도 쉽고 색다른 물회, 즐겨볼까요?

보통 물회 주재룐 고추장이잖아요.

된장으로 만들면 어떨까요?

<인터뷰>문미선(요리 연구가):“매운 걸 잘 못 먹거나 자극적인 맛을 싫어하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먼저, 감칠맛을 내기 위해 된장에 고추장, 다진 마늘 등 섞어 물에 풀어주고요.

육회에 간장, 참기름 넣고 버무려 줍니다.

이제 아삭한 채소 듬뿍 올리고양념한 육회, 육수 듬뿍 올려주면 “된장 소고기 물회” 완성.

여름철 부족한 단백질 보충엔 딱이겠죠.

육회를 못 드시는 분들, 닭 가슴살 물회는 어떨까요?

<인터뷰>문미선(요리 연구가):“닭 가슴살을 물회로 만들면 더 시원하고 담백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닭 가슴살을 삶아 잘게 찢어 준비하고 토마토, 파프리카등 아삭한 채소위에 올려줍니다.

이제 살얼음 낀 동치미 육수를 부어주면 “닭 가슴살 물회”인데요.

굳이 육수를 만들지 않아도 되고, 깔끔한 맛이 나니까 일석이좁니다.

간단하지만 든든하고 정말 시원하겠죠.

<녹취>“물회가 얼큰하게만 먹는 건 줄 알았는데 정말 깔끔하고 좋습니다.”

남은 여름 어떻게 날까, 걱정이라고요?얼음 동동, 물회 한 그릇 드시고, 무더위 싹~날려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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