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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하반기 돌입, 시즌 향방 좌우
입력 2011.07.26 (08:56) 연합뉴스
휴식기에 들어갔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29일 막을 올리는 SBS투어 제2회 히든밸리 여자오픈(총상금 4억원)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돌입한다.

충북 진천군 히든밸리 골프장(파72·6천526야드)에서 사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아직 2승을 거둔 선수가 없는 이번 시즌 판도를 좌우할 하반기 첫 대회라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을 끈다.

12일 끝난 US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소연(21·한화)은 25일 프랑스에서 막을 내린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공동 32위에 오른 뒤 귀국길에 올랐다.

6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도 우승하는 등 최근 상승세가 돋보이는 유소연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2승 고지 선착과 함께 상금 순위에서도 선두권으로 성큼 도약할 수 있다.

시즌 상금 1억6천396만원인 유소연(5위)은 우승 상금 8천만원을 보탤 경우 상금 2억5천122만원으로 선두인 심현화(22·요진건설)의 뒤를 바짝 따라붙게 된다.

유소연의 대항마로는 역시 상금, 평균 타수,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 모두 1위를 달리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심현화가 꼽힌다.

올해 9개 대회에 출전해 7번이나 10위 안에 이름을 올린 심현화는 우승 1회, 준우승 1회 등 부쩍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반기 마지막 대회였던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46위에 그쳐 이번 시즌 가장 안 좋은 성적을 냈지만 1개월 넘는 휴식기를 통해 다시 샷 감각을 가다듬었다.

상금 2억5천여 만원을 기록 중인 심현화는 우승할 경우 시즌 상금 3억원을 넘어선다.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좋은 경기를 펼친 홍란(25·MU스포츠)과 안신애(21·비씨카드)도 눈여겨볼 선수들이다.

홍란은 공동 6위, 안신애는 공동 9위를 차지하며 세계 여자프로골프의 메이저급 대회에서도 통하는 솜씨를 과시했다.

특히 안신애는 지난해 처음 열린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를 맞는 각오가 남다르다.

안신애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유소연, 윤슬아(25·토마토저축은행)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 밖에도 올해 신인왕 부문 1위인 정연주(19·CJ오쇼핑)를 비롯해 김하늘(23·비씨카드), 이승현(20·하이마트), 양수진(20·넵스), 윤슬아, 이미림(21·하나금융) 등이 벌이는 2승 고지 선점 경쟁이 볼만하다.

올해 아직 우승 소식이 없는 지난 시즌 3관왕(상금·평균타수·대상포인트) 이보미(23·하이마트)가 언제쯤 첫 승 소식을 전할지도 지켜볼 일이다.
  • KLPGA 하반기 돌입, 시즌 향방 좌우
    • 입력 2011-07-26 08:56:03
    연합뉴스
휴식기에 들어갔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29일 막을 올리는 SBS투어 제2회 히든밸리 여자오픈(총상금 4억원)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돌입한다.

충북 진천군 히든밸리 골프장(파72·6천526야드)에서 사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아직 2승을 거둔 선수가 없는 이번 시즌 판도를 좌우할 하반기 첫 대회라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을 끈다.

12일 끝난 US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소연(21·한화)은 25일 프랑스에서 막을 내린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공동 32위에 오른 뒤 귀국길에 올랐다.

6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도 우승하는 등 최근 상승세가 돋보이는 유소연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2승 고지 선착과 함께 상금 순위에서도 선두권으로 성큼 도약할 수 있다.

시즌 상금 1억6천396만원인 유소연(5위)은 우승 상금 8천만원을 보탤 경우 상금 2억5천122만원으로 선두인 심현화(22·요진건설)의 뒤를 바짝 따라붙게 된다.

유소연의 대항마로는 역시 상금, 평균 타수,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 모두 1위를 달리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심현화가 꼽힌다.

올해 9개 대회에 출전해 7번이나 10위 안에 이름을 올린 심현화는 우승 1회, 준우승 1회 등 부쩍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반기 마지막 대회였던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46위에 그쳐 이번 시즌 가장 안 좋은 성적을 냈지만 1개월 넘는 휴식기를 통해 다시 샷 감각을 가다듬었다.

상금 2억5천여 만원을 기록 중인 심현화는 우승할 경우 시즌 상금 3억원을 넘어선다.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좋은 경기를 펼친 홍란(25·MU스포츠)과 안신애(21·비씨카드)도 눈여겨볼 선수들이다.

홍란은 공동 6위, 안신애는 공동 9위를 차지하며 세계 여자프로골프의 메이저급 대회에서도 통하는 솜씨를 과시했다.

특히 안신애는 지난해 처음 열린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를 맞는 각오가 남다르다.

안신애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유소연, 윤슬아(25·토마토저축은행)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 밖에도 올해 신인왕 부문 1위인 정연주(19·CJ오쇼핑)를 비롯해 김하늘(23·비씨카드), 이승현(20·하이마트), 양수진(20·넵스), 윤슬아, 이미림(21·하나금융) 등이 벌이는 2승 고지 선점 경쟁이 볼만하다.

올해 아직 우승 소식이 없는 지난 시즌 3관왕(상금·평균타수·대상포인트) 이보미(23·하이마트)가 언제쯤 첫 승 소식을 전할지도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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