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릭스, 대구육상 200·400m 도전장

입력 2011.07.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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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200m에서 4연패에 도전하는 미국의 스프린터 앨리슨 펠릭스(26)가 400m도 뛰겠다고 선언했다.

육상 관련 소식을 다루는 트랙앤드알러츠 닷컴에 따르면 펠릭스는 26일 자신의 트위터로 두 종목에 출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펠릭스는 "두 종목을 뛴다는 건 무척 어려운 일이지만 위업을 이루고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주종목인 200m에 전념하고자 400m 출전을 고민하다가 이날 결단을 내렸다.

펠릭스는 1,600m 계주에서도 대회 3연패에 도전할 예정이어서 세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면 남자 100m와 200m, 400m 계주에서 3관왕이 유력한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와 더불어 대구 대회를 빛낼 최고의 스타로 부상할 전망이다.

올해 200m에서 22초32를 찍어 시즌 랭킹 7위를 달리는 펠릭스는 400m에서는 49초81을 찍어 3위에 올랐다.

여자 400m 결승은 8월29일, 200m 결승은 9월2일 열려 펠릭스가 체력을 안배할 만한 여유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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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펠릭스, 대구육상 200·400m 도전장
    • 입력 2011-07-26 10:43:33
    연합뉴스
오는 8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200m에서 4연패에 도전하는 미국의 스프린터 앨리슨 펠릭스(26)가 400m도 뛰겠다고 선언했다. 육상 관련 소식을 다루는 트랙앤드알러츠 닷컴에 따르면 펠릭스는 26일 자신의 트위터로 두 종목에 출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펠릭스는 "두 종목을 뛴다는 건 무척 어려운 일이지만 위업을 이루고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주종목인 200m에 전념하고자 400m 출전을 고민하다가 이날 결단을 내렸다. 펠릭스는 1,600m 계주에서도 대회 3연패에 도전할 예정이어서 세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면 남자 100m와 200m, 400m 계주에서 3관왕이 유력한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와 더불어 대구 대회를 빛낼 최고의 스타로 부상할 전망이다. 올해 200m에서 22초32를 찍어 시즌 랭킹 7위를 달리는 펠릭스는 400m에서는 49초81을 찍어 3위에 올랐다. 여자 400m 결승은 8월29일, 200m 결승은 9월2일 열려 펠릭스가 체력을 안배할 만한 여유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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