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급으로 격상돼 처음 열린 물가 관계장관 회의에서 박재완 기획 재정부 장관이 현 상황을 '물가 난국'으로 진단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 열린 물가 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와 기업, 소비자, 상인이 힘을 합쳐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며 유통망 문제를 개혁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박 장관은 이를 위해 우리나라 유통망의 구조적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들여다 볼 '태스크 포스'를 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공공요금 인상 방안과 관련해 박 장관은 물가 안정과 서민 부담 완화를 위해 하반기에도 안정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에너지 절약 차원 혹은 해당 공기업의 적자가 누적된 경우엔 인상폭을 최소화하고, 인상 시기도 분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물가 정보 공개 확대와 물가 안정 모범업소에 대한 지원 확대 계획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재완 장관은 이와 함께 물가 불안은 세계적인 현상이긴 하지만 인플레 기대 심리 영향으로 가공식품과 외식비 상승세가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 열린 물가 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와 기업, 소비자, 상인이 힘을 합쳐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며 유통망 문제를 개혁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박 장관은 이를 위해 우리나라 유통망의 구조적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들여다 볼 '태스크 포스'를 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공공요금 인상 방안과 관련해 박 장관은 물가 안정과 서민 부담 완화를 위해 하반기에도 안정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에너지 절약 차원 혹은 해당 공기업의 적자가 누적된 경우엔 인상폭을 최소화하고, 인상 시기도 분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물가 정보 공개 확대와 물가 안정 모범업소에 대한 지원 확대 계획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재완 장관은 이와 함께 물가 불안은 세계적인 현상이긴 하지만 인플레 기대 심리 영향으로 가공식품과 외식비 상승세가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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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완 “현 상황은 물가 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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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26 11:09:09
장관급으로 격상돼 처음 열린 물가 관계장관 회의에서 박재완 기획 재정부 장관이 현 상황을 '물가 난국'으로 진단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 열린 물가 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와 기업, 소비자, 상인이 힘을 합쳐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며 유통망 문제를 개혁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박 장관은 이를 위해 우리나라 유통망의 구조적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들여다 볼 '태스크 포스'를 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공공요금 인상 방안과 관련해 박 장관은 물가 안정과 서민 부담 완화를 위해 하반기에도 안정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에너지 절약 차원 혹은 해당 공기업의 적자가 누적된 경우엔 인상폭을 최소화하고, 인상 시기도 분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물가 정보 공개 확대와 물가 안정 모범업소에 대한 지원 확대 계획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재완 장관은 이와 함께 물가 불안은 세계적인 현상이긴 하지만 인플레 기대 심리 영향으로 가공식품과 외식비 상승세가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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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수 기자 freehea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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