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NHL 출신’ 잭맨과 3년간 계약

입력 2011.07.26 (11:47) 수정 2011.07.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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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이스하키 실업팀 안양 한라는 전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수비수 출신인 릭 잭맨(33)과 3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2000년 댈러스 스타스의 유니폼을 입고 세계 최고의 아이스하키리그인 NHL에 입성한 잭맨은 5시즌 동안 보스턴-토론토-피츠버그-플로리다-애너하임을 돌며 정규시즌 231경기에 출전해 19골 58도움 77포인트를 올렸다.



애너하임 덕스에서 2007년 우승을 거둔 이후 지난 3년간은 유럽에서 활약했다.



잭맨은 "아시아의 명문 한라의 유니폼을 입게 돼 기쁘다"며 "유럽은 현재 경제문제로 팀들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마침 한라 팀으로부터 적극적인 제안을 받아 고심 끝에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잭맨의 영입으로 올시즌 선수들과 계약을 끝낸 안양 한라는 국내 선수 21명과 외국인 선수 공격수 브락 라던스키, 알렉스 김, 잭맨 체재로 2011-2012 시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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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라, ‘NHL 출신’ 잭맨과 3년간 계약
    • 입력 2011-07-26 11:47:31
    • 수정2011-07-26 15:40:07
    연합뉴스
국내 아이스하키 실업팀 안양 한라는 전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수비수 출신인 릭 잭맨(33)과 3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2000년 댈러스 스타스의 유니폼을 입고 세계 최고의 아이스하키리그인 NHL에 입성한 잭맨은 5시즌 동안 보스턴-토론토-피츠버그-플로리다-애너하임을 돌며 정규시즌 231경기에 출전해 19골 58도움 77포인트를 올렸다.

애너하임 덕스에서 2007년 우승을 거둔 이후 지난 3년간은 유럽에서 활약했다.

잭맨은 "아시아의 명문 한라의 유니폼을 입게 돼 기쁘다"며 "유럽은 현재 경제문제로 팀들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마침 한라 팀으로부터 적극적인 제안을 받아 고심 끝에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잭맨의 영입으로 올시즌 선수들과 계약을 끝낸 안양 한라는 국내 선수 21명과 외국인 선수 공격수 브락 라던스키, 알렉스 김, 잭맨 체재로 2011-2012 시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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