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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스러운 날씨… 휴가지 희비 엇갈려
입력 2011.07.26 (13:00)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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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름휴가의 절정인 7월 마지막 주가 시작됐는데요.

변덕스러운 날씨 탓일까요?

계곡 등 야외는 한산한반면, 실내 물놀이장 등에 피서객이 몰리고 있습니다.

박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계속된 비에 훌쩍 불어난 계곡물이 온통 흙탕물로 변했습니다.

피서객이 자리를 펴고 휴가를 즐기던 강변도 온통 물에 잠겼습니다.

텐트를 치고 취사할 수 있는 야영장은 문전성시를 이루던 예년 휴가철과 달리 5분의 1 정도만 간신히 찼습니다.

3백 50대 넘게 차를 댈 수 있는 주차장도 텅 비었고 음식점도 손님이 끊겼습니다.

<인터뷰> 지순천(상인) : "많이 어렵죠. 손님이 예약을 하고 나면 비가 오니까 말도 없이 50% 정도는 취소를 해요."

다른 야외 휴양지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유속이 느린 계곡 일부에만 여름 휴양객이 반짝 몰릴 뿐, 숙식할 수 있는 야영장은 3분의 1만 간신히 들어찼습니다.

소나기가 자주 내리는 등 변덕스러운 날씨로 피서객이 야외에 오래 머물기를 꺼려서입니다.

<인터뷰> 최종오(월악산 국립공원 자원보존과장) : "예년에 비해 기상 이변이 많아요. 그러다보니 이용률이 과거에 비해 절반 정도 수준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반면 실내 수영장 등을 갖춘 대형 숙박 시설은 다음달 중순까지 주말,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객실이 모두 동났습니다.

특히 물놀이 시설은 잦은 비로 야외 피서를 꺼리는 손님이 몰리면서 예년에 비해 이용객이 20% 이상 늘고 있습니다.

<녹취> ○○ 리조트 직원 : "예약은 지금 계속 만실이에요. 전년도보다 고객님들이 많이 찾아주고 계세요."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여름 휴가지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 변덕스러운 날씨… 휴가지 희비 엇갈려
    • 입력 2011-07-26 13:00:52
    뉴스 12
<앵커 멘트>

여름휴가의 절정인 7월 마지막 주가 시작됐는데요.

변덕스러운 날씨 탓일까요?

계곡 등 야외는 한산한반면, 실내 물놀이장 등에 피서객이 몰리고 있습니다.

박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계속된 비에 훌쩍 불어난 계곡물이 온통 흙탕물로 변했습니다.

피서객이 자리를 펴고 휴가를 즐기던 강변도 온통 물에 잠겼습니다.

텐트를 치고 취사할 수 있는 야영장은 문전성시를 이루던 예년 휴가철과 달리 5분의 1 정도만 간신히 찼습니다.

3백 50대 넘게 차를 댈 수 있는 주차장도 텅 비었고 음식점도 손님이 끊겼습니다.

<인터뷰> 지순천(상인) : "많이 어렵죠. 손님이 예약을 하고 나면 비가 오니까 말도 없이 50% 정도는 취소를 해요."

다른 야외 휴양지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유속이 느린 계곡 일부에만 여름 휴양객이 반짝 몰릴 뿐, 숙식할 수 있는 야영장은 3분의 1만 간신히 들어찼습니다.

소나기가 자주 내리는 등 변덕스러운 날씨로 피서객이 야외에 오래 머물기를 꺼려서입니다.

<인터뷰> 최종오(월악산 국립공원 자원보존과장) : "예년에 비해 기상 이변이 많아요. 그러다보니 이용률이 과거에 비해 절반 정도 수준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반면 실내 수영장 등을 갖춘 대형 숙박 시설은 다음달 중순까지 주말,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객실이 모두 동났습니다.

특히 물놀이 시설은 잦은 비로 야외 피서를 꺼리는 손님이 몰리면서 예년에 비해 이용객이 20% 이상 늘고 있습니다.

<녹취> ○○ 리조트 직원 : "예약은 지금 계속 만실이에요. 전년도보다 고객님들이 많이 찾아주고 계세요."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여름 휴가지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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