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조병제 대변인은 북미대화 의제에 대해 "비핵화 과정과 북미 양국관계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의제들이 다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조병제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남북 비핵화 회담으로 다양한 양자ㆍ다자간 접촉이 가능하게 됐으며, 그러한 의미에서 북미 접촉은 또 다른 단계의 시작으로 해석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이어 북미간에 실질적인 문제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는 경과를 보고 난 뒤에 6자회담으로 갈 수 있을 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천안함ㆍ연평도 문제와 6자회담 재개의 연관성에 대해 천안함ㆍ연평도 문제를 짚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것은 국민정서상 수용하기 어렵다면서 6자회담 과정에도 어쩔 수 없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그러나 천안함,연평도 문제 해결을 비핵화 과정의 전제로 생각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조병제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남북 비핵화 회담으로 다양한 양자ㆍ다자간 접촉이 가능하게 됐으며, 그러한 의미에서 북미 접촉은 또 다른 단계의 시작으로 해석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이어 북미간에 실질적인 문제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는 경과를 보고 난 뒤에 6자회담으로 갈 수 있을 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천안함ㆍ연평도 문제와 6자회담 재개의 연관성에 대해 천안함ㆍ연평도 문제를 짚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것은 국민정서상 수용하기 어렵다면서 6자회담 과정에도 어쩔 수 없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그러나 천안함,연평도 문제 해결을 비핵화 과정의 전제로 생각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북미대화, 양국관계 전반 다뤄질 것”
-
- 입력 2011-07-26 15:27:56
외교통상부 조병제 대변인은 북미대화 의제에 대해 "비핵화 과정과 북미 양국관계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의제들이 다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조병제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남북 비핵화 회담으로 다양한 양자ㆍ다자간 접촉이 가능하게 됐으며, 그러한 의미에서 북미 접촉은 또 다른 단계의 시작으로 해석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이어 북미간에 실질적인 문제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는 경과를 보고 난 뒤에 6자회담으로 갈 수 있을 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천안함ㆍ연평도 문제와 6자회담 재개의 연관성에 대해 천안함ㆍ연평도 문제를 짚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것은 국민정서상 수용하기 어렵다면서 6자회담 과정에도 어쩔 수 없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그러나 천안함,연평도 문제 해결을 비핵화 과정의 전제로 생각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
-
송현정 기자 hjsong@kbs.co.kr
송현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