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피싱 사기 인출에 대학생 동원

입력 2011.07.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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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경찰서는 인터넷 아르바이트 사이트를 통해 보이스 피싱을 지시한 혐의로 24살 최모씨를 구속하고, 인출에 가담한 대학생 24살 전모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최씨는 인터넷 아르바이트 사이트에 고액 아르바이트 자리가 있다는 광고를 올린 뒤, 광고를 보고 연락한 전씨 등을 시켜 지난 4일부터 수도권 일대에서 1억 8천만 원을 인출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학 휴학생인 전 씨 등은 방학 중에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기 힘들자 한번에 12만 원을 받고 서너 차례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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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이스 피싱 사기 인출에 대학생 동원
    • 입력 2011-07-26 16:12:04
    사회
서울 구로경찰서는 인터넷 아르바이트 사이트를 통해 보이스 피싱을 지시한 혐의로 24살 최모씨를 구속하고, 인출에 가담한 대학생 24살 전모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최씨는 인터넷 아르바이트 사이트에 고액 아르바이트 자리가 있다는 광고를 올린 뒤, 광고를 보고 연락한 전씨 등을 시켜 지난 4일부터 수도권 일대에서 1억 8천만 원을 인출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학 휴학생인 전 씨 등은 방학 중에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기 힘들자 한번에 12만 원을 받고 서너 차례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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