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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인-소수인종 간 빈부격차 20배
입력 2011.07.26 (17:22) 국제
미국에서 백인과 소수인종 사이 빈부 격차가 약 20배까지 벌어지면서 조사가 시작된 뒤 최대 폭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인구조사국의 자료를 퓨 리서치 센터가 분석한 결과 2009년 미국 내 백인 가구의 자산은 평균 11만 3천여 달러, 우리 돈으로 1억 천9백만 원 정도로 남미계 가구의 18배, 흑인 가구의 20배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퓨 리서치 센터가 조사를 시작했던 1984년 이래 가장 격차가 큰 것입니다.

특히 2009년 남미계 가구와 흑인 가구의 자산은 2005년에 비해 각각 66%와 53% 줄어든 반면, 백인 가구의 자산 감소 폭은 16%에 불과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장년층이 많은 백인의 경우 자산 중 주식형 펀드예금이나 퇴직연금의 비율이 높은데 반해, 연령층이 낮은 소수인종은 자산 대부분이 부동산인 점이 빈부격차 확대의 이유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美 백인-소수인종 간 빈부격차 20배
    • 입력 2011-07-26 17:22:14
    국제
미국에서 백인과 소수인종 사이 빈부 격차가 약 20배까지 벌어지면서 조사가 시작된 뒤 최대 폭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인구조사국의 자료를 퓨 리서치 센터가 분석한 결과 2009년 미국 내 백인 가구의 자산은 평균 11만 3천여 달러, 우리 돈으로 1억 천9백만 원 정도로 남미계 가구의 18배, 흑인 가구의 20배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퓨 리서치 센터가 조사를 시작했던 1984년 이래 가장 격차가 큰 것입니다.

특히 2009년 남미계 가구와 흑인 가구의 자산은 2005년에 비해 각각 66%와 53% 줄어든 반면, 백인 가구의 자산 감소 폭은 16%에 불과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장년층이 많은 백인의 경우 자산 중 주식형 펀드예금이나 퇴직연금의 비율이 높은데 반해, 연령층이 낮은 소수인종은 자산 대부분이 부동산인 점이 빈부격차 확대의 이유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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