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나로호 실패 공동조사단 첫 회의

입력 2011.07.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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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2차 발사의 실패 원인을 찾기 위해 한국과 러시아가 정부 차원의 조사에 나섰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내일(27일)부터 29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나로호 2차 발사에 대한 제 1차 한·러 공동조사단 회의가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단은 양측 16명씩, 모두 32명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우리측 대표는 이인 카이스트 교수입니다.

지난해 6월10일 나로호 2차 발사 후 1단 로켓 제작업체인 러시아 흐루니체프사와 항공우주연구원의 전문가가 공동조사위원회(FRB)를 꾸려 네 차례 회의를 열었으나, 실패 원인을 도출하지 못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측은 "프로젝트의 계약 당사자가 아닌 중립적 전문가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실패 원인을 찾고자 공동 조사단을 꾸리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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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러 나로호 실패 공동조사단 첫 회의
    • 입력 2011-07-26 17:46:18
    IT·과학
나로호 2차 발사의 실패 원인을 찾기 위해 한국과 러시아가 정부 차원의 조사에 나섰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내일(27일)부터 29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나로호 2차 발사에 대한 제 1차 한·러 공동조사단 회의가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단은 양측 16명씩, 모두 32명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우리측 대표는 이인 카이스트 교수입니다. 지난해 6월10일 나로호 2차 발사 후 1단 로켓 제작업체인 러시아 흐루니체프사와 항공우주연구원의 전문가가 공동조사위원회(FRB)를 꾸려 네 차례 회의를 열었으나, 실패 원인을 도출하지 못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측은 "프로젝트의 계약 당사자가 아닌 중립적 전문가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실패 원인을 찾고자 공동 조사단을 꾸리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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