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로 입술 자국 야구공’ 경매 나온다

입력 2011.07.2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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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섹스 심벌’ 메릴린 먼로의 입술이 닿은 야구공이 내달 경매에 나온다.



미국 인터넷신문 ’더뉴스정키저널’은 경매중개업체 헤리티지 옥션이 내달 4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리는 ’전미 스포츠 수집전시회’에서 ’역사 속 스포츠 수집품’을 경매에 부칠 예정이라고 26일 보도했다.



다른 10여 개의 물건과 함께 출품되는 이 야구공에는 먼로의 입술 자국 외에 먼로와 결혼했던 야구스타 조 디마지오 등 1952년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 팀원 26명의 사인이 있다.



먼로의 입술 자국이 많이 지워졌지만 이 야구공은 2만 달러(약 2천100만원) 이상에 팔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경매에는 또 루 게릭이 1934년 일본 투어 당시 입었던 유니폼(추정가 3억2천만원 이상)과 사이 영이 1908년 입었던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추정가 3억7천만원 이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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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로 입술 자국 야구공’ 경매 나온다
    • 입력 2011-07-26 18:32:01
    연합뉴스
미국의 ‘섹스 심벌’ 메릴린 먼로의 입술이 닿은 야구공이 내달 경매에 나온다.

미국 인터넷신문 ’더뉴스정키저널’은 경매중개업체 헤리티지 옥션이 내달 4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리는 ’전미 스포츠 수집전시회’에서 ’역사 속 스포츠 수집품’을 경매에 부칠 예정이라고 26일 보도했다.

다른 10여 개의 물건과 함께 출품되는 이 야구공에는 먼로의 입술 자국 외에 먼로와 결혼했던 야구스타 조 디마지오 등 1952년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 팀원 26명의 사인이 있다.

먼로의 입술 자국이 많이 지워졌지만 이 야구공은 2만 달러(약 2천100만원) 이상에 팔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경매에는 또 루 게릭이 1934년 일본 투어 당시 입었던 유니폼(추정가 3억2천만원 이상)과 사이 영이 1908년 입었던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추정가 3억7천만원 이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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