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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고 수습 속도…내일 조사 결과 발표
입력 2011.07.26 (19:36)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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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정부가 열차 사고를 수습하는 데 더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뭐 하나 속시원히 풀린 게 없이 중국 정부가 열차 운행 재개에만 너무 치중하고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국 정부가 열차사고로 숨진 한 희생자 유족과 우리 돈 8천2백만 원의 배상금에 합의했습니다.

사고 잔해도 현장에서 주변의 한 기차역으로 옮겼고, 사고 구간에서 열차 운행도 다시 시작했습니다.

사고 수습에 한층 더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이런 속전속결 수습에 대한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무엇보다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사고 다음날 인명구조 작업을 서둘러 끝낸 점이 도마 위에 자주 오르내립니다.

실제 한 중국 포털사이트 조사 결과 응답자의 93%가 중국 당국이 서둘러 구조작업을 끝낸 게 매우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람 목숨에도, 사고 원인에도 관심이 없고 오로지 열차 운행 재개에만 중국 정부가 몰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벼락을 맞아 멈춰선 열차의 통신 시스템이 사고 당시 정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내일 고속열차 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그동안의 궁금증들이 얼마나 풀릴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 中, 사고 수습 속도…내일 조사 결과 발표
    • 입력 2011-07-26 19:36:22
    뉴스 7
<앵커 멘트>

중국 정부가 열차 사고를 수습하는 데 더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뭐 하나 속시원히 풀린 게 없이 중국 정부가 열차 운행 재개에만 너무 치중하고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국 정부가 열차사고로 숨진 한 희생자 유족과 우리 돈 8천2백만 원의 배상금에 합의했습니다.

사고 잔해도 현장에서 주변의 한 기차역으로 옮겼고, 사고 구간에서 열차 운행도 다시 시작했습니다.

사고 수습에 한층 더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이런 속전속결 수습에 대한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무엇보다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사고 다음날 인명구조 작업을 서둘러 끝낸 점이 도마 위에 자주 오르내립니다.

실제 한 중국 포털사이트 조사 결과 응답자의 93%가 중국 당국이 서둘러 구조작업을 끝낸 게 매우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람 목숨에도, 사고 원인에도 관심이 없고 오로지 열차 운행 재개에만 중국 정부가 몰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벼락을 맞아 멈춰선 열차의 통신 시스템이 사고 당시 정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내일 고속열차 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그동안의 궁금증들이 얼마나 풀릴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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