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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범 무죄 주장…시민들 추모 행진
입력 2011.07.26 (19:36)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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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노르웨이 연쇄테러를 저지른 안데르스 브레이빅은 법원에서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오슬로 시민들은 희생자를 추모하고 폭력을 규탄하는 대규모 행진을 벌였습니다.

서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쇄 테러 이후 처음으로 법정에 나온 안데르스 브레이빅은 차가운 표정을 지으며 자신은 무죄라고 진술했습니다.

이어 이슬람으로부터 유럽을 지키려했다는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집권 노동당이 무슬림을 대거 받아들였기 때문에 공격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킴 헤커(오슬로 법원 판사) : "피고는 문화적 마르크시즘과 무슬림의 전복으로부터 노르웨이와 서유럽을 구하기 위해 범행했다고 믿었습니다."

한편 브레이빅이 화학물질 테러를 계획한 정황이 포착돼, 참사를 미리 막을 수 있었다는 책임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언론은 테러발생 4개월 전 당국이 브레이빅에 대해 모종의 화학물질을 거래한 혐의로 조사를 했지만 혐의가 없다며 수사를 곧 중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끔찍한 테러를 저지른 브레이빅의 궤변에 항거하듯 수많은 오슬로 시민들이 손에 손에 꽃을 들고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인터뷰>요나스(오슬로 시민) : "우리는 사람과 이해를 보여주기 위해 함께 할 필요가 있습니다."

테러이후 도심 곳곳에 설치됐던 차단막과 중무장 군인들이 줄면서 오슬로는 테러의 충격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 테러범 무죄 주장…시민들 추모 행진
    • 입력 2011-07-26 19:36:33
    뉴스 7
<앵커 멘트>

노르웨이 연쇄테러를 저지른 안데르스 브레이빅은 법원에서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오슬로 시민들은 희생자를 추모하고 폭력을 규탄하는 대규모 행진을 벌였습니다.

서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쇄 테러 이후 처음으로 법정에 나온 안데르스 브레이빅은 차가운 표정을 지으며 자신은 무죄라고 진술했습니다.

이어 이슬람으로부터 유럽을 지키려했다는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집권 노동당이 무슬림을 대거 받아들였기 때문에 공격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킴 헤커(오슬로 법원 판사) : "피고는 문화적 마르크시즘과 무슬림의 전복으로부터 노르웨이와 서유럽을 구하기 위해 범행했다고 믿었습니다."

한편 브레이빅이 화학물질 테러를 계획한 정황이 포착돼, 참사를 미리 막을 수 있었다는 책임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언론은 테러발생 4개월 전 당국이 브레이빅에 대해 모종의 화학물질을 거래한 혐의로 조사를 했지만 혐의가 없다며 수사를 곧 중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끔찍한 테러를 저지른 브레이빅의 궤변에 항거하듯 수많은 오슬로 시민들이 손에 손에 꽃을 들고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인터뷰>요나스(오슬로 시민) : "우리는 사람과 이해를 보여주기 위해 함께 할 필요가 있습니다."

테러이후 도심 곳곳에 설치됐던 차단막과 중무장 군인들이 줄면서 오슬로는 테러의 충격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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