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순환고속도로 터널 붕괴…1명 숨져

입력 2011.07.2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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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에 낙뢰가 떨어지면서 화약이 폭발해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저녁 7시 반쯤 서울 남현동 강남순환고속도로 6-2공구 터널공사장에서 공사용 폭약이 폭발하면서 터널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폭약 설치 작업을 위해 터널 안에 남아 있던 50살 소모 씨가 터널 안에 갇혔다가 1시간 반 만에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낙뢰로 폭약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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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순환고속도로 터널 붕괴…1명 숨져
    • 입력 2011-07-26 21:55:09
    사회
공사장에 낙뢰가 떨어지면서 화약이 폭발해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저녁 7시 반쯤 서울 남현동 강남순환고속도로 6-2공구 터널공사장에서 공사용 폭약이 폭발하면서 터널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폭약 설치 작업을 위해 터널 안에 남아 있던 50살 소모 씨가 터널 안에 갇혔다가 1시간 반 만에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낙뢰로 폭약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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