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도 한류 꿈꾼다!…‘옹알스’ 유럽 진출

입력 2011.07.26 (22:04) 수정 2011.07.2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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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엔 몸개그 하나로 유럽인을 웃기는 우리 젊은이들, 소개합니다.

어찌나 재미난지 배꼽 빠져도 책임은 안 지겠습니다.

유승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둠 속 야광을 이용한 인형극으로 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입니다.

익살과 재치가 넘치는 현란한 손재주, 세계적인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또 한 번 당찬 도전장을 낸 4인조 개그 팀 '옹알스'입니다.

해외 축제 참가는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해 공연 땐 현지 기자단으로부터 최고 평점을 받으며 BBC 등 현지 언론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옹알이하는 아이처럼 말이 필요 없는 몸 개그에 외국인들이 반한 겁니다.

<인터뷰>조준우(옹알스 배우) : "지금 유럽에서 K팝이 난리가 났죠. 저희는 몸으로 하는 개그이기 때문에 한류를 한번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비언어극 '난타'와 '점프' 등이 에딘버러 축제에 참가한 적은 있습니다.

그렇지만 코미디로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옹알스'가 유일합니다.

올해는 이례적으로 160석짜리 메인극장 무대에 오르는 옹알스가 코미디 한류 바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녹취>조준우(옹알스 배우) : "만국의 공통어가 영어라고 하는데, 저희는 웃음이라고 생각합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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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미디도 한류 꿈꾼다!…‘옹알스’ 유럽 진출
    • 입력 2011-07-26 22:04:29
    • 수정2011-07-26 22: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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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엔 몸개그 하나로 유럽인을 웃기는 우리 젊은이들, 소개합니다. 어찌나 재미난지 배꼽 빠져도 책임은 안 지겠습니다. 유승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둠 속 야광을 이용한 인형극으로 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입니다. 익살과 재치가 넘치는 현란한 손재주, 세계적인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또 한 번 당찬 도전장을 낸 4인조 개그 팀 '옹알스'입니다. 해외 축제 참가는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해 공연 땐 현지 기자단으로부터 최고 평점을 받으며 BBC 등 현지 언론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옹알이하는 아이처럼 말이 필요 없는 몸 개그에 외국인들이 반한 겁니다. <인터뷰>조준우(옹알스 배우) : "지금 유럽에서 K팝이 난리가 났죠. 저희는 몸으로 하는 개그이기 때문에 한류를 한번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비언어극 '난타'와 '점프' 등이 에딘버러 축제에 참가한 적은 있습니다. 그렇지만 코미디로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옹알스'가 유일합니다. 올해는 이례적으로 160석짜리 메인극장 무대에 오르는 옹알스가 코미디 한류 바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녹취>조준우(옹알스 배우) : "만국의 공통어가 영어라고 하는데, 저희는 웃음이라고 생각합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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