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500G 눈앞 ‘K리그 전설이다’

입력 2011.07.26 (22:04) 수정 2011.07.26 (22: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축구 포항의 김기동 선수 필드 플레이어로서는 역대 최다인 500경기 출전의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요, 불혹의 나이에 K리그 역사를 만들고 있는 김기동 선수를 김기범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495경기, 필드플레이어 역대 최다경기 출전.



39살 최고령 득점 기록의 소유자.



’철인’ 김기동은 뛰는 것 자체가 K리그의 새로운 역사입니다.



1991년 이후 강산이 두 번 바뀌는 동안 묵묵히 녹색 그라운드를 지켜왔습니다.



올시즌 은퇴를 앞둔 김기동은 꾸준함과 엄격한 자기관리의 비결을 가족에게서 찾았습니다.



<인터뷰>김기동 : "가족이 오로지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해줬습니다"



<인터뷰>김기동 와이프 : "집에 오면 최대한 편히 쉴 수 있게 해준 것 외에는 없어요"



성실함의 대명사 김기동은 수많은 트로피들 가운데서도 2002년 받았던 이 상을 최고의 영예로 꼽습니다.



<녹취> "2002년 전 경기 무교체 출전을 기념해 받은 트로피입니다."



김기동은 이제 5번만 더 뛰면 대망의 500경기 출전이란 금자탑을 쌓게 됩니다.



정규리그와 FA컵 등 남은 경기에서 40골40도움의 대기록을 세우고 은퇴하겠다는 김기동.



늘 그렇듯 기회가 주어지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멋진 마무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기동 500G 눈앞 ‘K리그 전설이다’
    • 입력 2011-07-26 22:04:32
    • 수정2011-07-26 22:21:00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포항의 김기동 선수 필드 플레이어로서는 역대 최다인 500경기 출전의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요, 불혹의 나이에 K리그 역사를 만들고 있는 김기동 선수를 김기범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495경기, 필드플레이어 역대 최다경기 출전.

39살 최고령 득점 기록의 소유자.

’철인’ 김기동은 뛰는 것 자체가 K리그의 새로운 역사입니다.

1991년 이후 강산이 두 번 바뀌는 동안 묵묵히 녹색 그라운드를 지켜왔습니다.

올시즌 은퇴를 앞둔 김기동은 꾸준함과 엄격한 자기관리의 비결을 가족에게서 찾았습니다.

<인터뷰>김기동 : "가족이 오로지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해줬습니다"

<인터뷰>김기동 와이프 : "집에 오면 최대한 편히 쉴 수 있게 해준 것 외에는 없어요"

성실함의 대명사 김기동은 수많은 트로피들 가운데서도 2002년 받았던 이 상을 최고의 영예로 꼽습니다.

<녹취> "2002년 전 경기 무교체 출전을 기념해 받은 트로피입니다."

김기동은 이제 5번만 더 뛰면 대망의 500경기 출전이란 금자탑을 쌓게 됩니다.

정규리그와 FA컵 등 남은 경기에서 40골40도움의 대기록을 세우고 은퇴하겠다는 김기동.

늘 그렇듯 기회가 주어지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멋진 마무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