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시내 곳곳 피해 잇따라

입력 2011.07.26 (22:39) 수정 2011.07.2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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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지역에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시내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반쯤  서울 우이동 북한산 국립공원  소귀천 계곡에서는  50살 주모 씨 등 피서객 4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기도 남양주시  수락산 마당바위 인근 하천에서도  28살 박모 씨 등 네 명이  승용차에 탄 채 급류에 휩쓸렸다가  모두 구조됐습니다.



    이보다 앞서 오후 4시 반쯤에는 서울 남가좌동 홍제천 홍남교 아래에서 49살 박모 씨 등 6명이  불어난 강물에 고립됐다가  20여 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또, 서울 월계동 장월교 부근에서는 시민 한 명이  중랑천 물살에 떠내려가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지하철 2호선 홍대역과  지하철 1호선 도봉산역 등  지하철 일부 역내에는 하수도가 역류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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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호우로 시내 곳곳 피해 잇따라
    • 입력 2011-07-26 22:39:48
    • 수정2011-07-26 23:57:59
    사회
  서울 지역에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시내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반쯤  서울 우이동 북한산 국립공원  소귀천 계곡에서는  50살 주모 씨 등 피서객 4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기도 남양주시  수락산 마당바위 인근 하천에서도  28살 박모 씨 등 네 명이  승용차에 탄 채 급류에 휩쓸렸다가  모두 구조됐습니다.

    이보다 앞서 오후 4시 반쯤에는 서울 남가좌동 홍제천 홍남교 아래에서 49살 박모 씨 등 6명이  불어난 강물에 고립됐다가  20여 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또, 서울 월계동 장월교 부근에서는 시민 한 명이  중랑천 물살에 떠내려가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지하철 2호선 홍대역과  지하철 1호선 도봉산역 등  지하철 일부 역내에는 하수도가 역류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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