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프간참전 재향군인 1만여 명이 노숙인”

입력 2011.07.2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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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아프가니스탄전쟁에 참전했던 미군 재향군인들 가운데 만여 명이 노숙인이 되거나 노숙인 관련 시설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 재향군인부에 따르면 올해 현재 이라크.아프간전에 참전했다 제대한 미군 중 노숙인 또는 관련 시설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사람은 5월 현재 모두 만 476명으로 지난 2006년 이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유에스에이 투데이'가 보도했습니다.

미 전체 재향군인 출신 노숙자가 2004년 40여만 명으로 최고조에 달했다가 최근에는 13만 5천여 명으로 감소한 상황에서 이라크.아프간전 참전 재향군인 노숙자의 증가는 매우 대조되는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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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아프간참전 재향군인 1만여 명이 노숙인”
    • 입력 2011-07-26 23:55:51
    국제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전쟁에 참전했던 미군 재향군인들 가운데 만여 명이 노숙인이 되거나 노숙인 관련 시설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 재향군인부에 따르면 올해 현재 이라크.아프간전에 참전했다 제대한 미군 중 노숙인 또는 관련 시설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사람은 5월 현재 모두 만 476명으로 지난 2006년 이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유에스에이 투데이'가 보도했습니다. 미 전체 재향군인 출신 노숙자가 2004년 40여만 명으로 최고조에 달했다가 최근에는 13만 5천여 명으로 감소한 상황에서 이라크.아프간전 참전 재향군인 노숙자의 증가는 매우 대조되는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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