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시리아군, 시위대에 발포…140여 명 사망 外
입력 2011.08.01 (09:01)
수정 2011.08.0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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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중서부 도시 ’하마’가 죽음의 도시가 됐습니다.
도심 곳곳에선 하루 종일 격렬한 포성과 총소리가 이어졌는데요.
탱크를 앞세워 새벽부터 들이닥친 시리아 군의 무차별 발포로, 어제 하루에만 140여명이 숨졌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지난 3월 중순 반정부 시위가 처음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숨진 민간인 수만 천 6백 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 맨체스터 주택가에 경비행기 추락
영국 맨체스터 샐포드.
붉은 지붕 사이로, 산산조각이 난 물체가 보입니다.
추락한 경비행기의 잔해인데요.
추락 직후 불길이 치솟으면서 비행기에 타고 있던 50대와 21살 남성 두 명이 심각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목격자들은 비행기가 너무 낮게 날아 지붕에 부딪혔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침팬지의 새끼 호랑이들 돌보기
태국 방콕의 한 동물원에 가면 이같은 놀라운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두 살 반의 이 수컷 침팬지 ’도도’가 생후 두 달된 새끼 호랑이를 품에 안고 우유를 먹이는 중인데요,
조련사들에게 훈련을 받아, 1년 넘게 이렇게 보모 역할을 해왔습니다.
우유병을 자신의 입에 대 우유 온도를 확인한다는데~
날카로운 호랑이의 발톱 때문에 이렇게 청바지를 입었다고 합니다.
놀이공원에 갈 수 없을 땐?
굴착기가 요란한 기계음을 내며 360도로 회전합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더 요란스런 비명이 들리는데요.
굴착기 끝의 큼지막한 삽 안에, 작은 아이가 앉아있습니다.
놀이공원에 데려가지 못한 아버지가 이렇게 굴착기에 태운 듯 한데, 아이는 놀이공원에 간 것보다 더 즐거워보입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도심 곳곳에선 하루 종일 격렬한 포성과 총소리가 이어졌는데요.
탱크를 앞세워 새벽부터 들이닥친 시리아 군의 무차별 발포로, 어제 하루에만 140여명이 숨졌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지난 3월 중순 반정부 시위가 처음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숨진 민간인 수만 천 6백 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 맨체스터 주택가에 경비행기 추락
영국 맨체스터 샐포드.
붉은 지붕 사이로, 산산조각이 난 물체가 보입니다.
추락한 경비행기의 잔해인데요.
추락 직후 불길이 치솟으면서 비행기에 타고 있던 50대와 21살 남성 두 명이 심각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목격자들은 비행기가 너무 낮게 날아 지붕에 부딪혔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침팬지의 새끼 호랑이들 돌보기
태국 방콕의 한 동물원에 가면 이같은 놀라운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두 살 반의 이 수컷 침팬지 ’도도’가 생후 두 달된 새끼 호랑이를 품에 안고 우유를 먹이는 중인데요,
조련사들에게 훈련을 받아, 1년 넘게 이렇게 보모 역할을 해왔습니다.
우유병을 자신의 입에 대 우유 온도를 확인한다는데~
날카로운 호랑이의 발톱 때문에 이렇게 청바지를 입었다고 합니다.
놀이공원에 갈 수 없을 땐?
굴착기가 요란한 기계음을 내며 360도로 회전합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더 요란스런 비명이 들리는데요.
굴착기 끝의 큼지막한 삽 안에, 작은 아이가 앉아있습니다.
놀이공원에 데려가지 못한 아버지가 이렇게 굴착기에 태운 듯 한데, 아이는 놀이공원에 간 것보다 더 즐거워보입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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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는 지금] 시리아군, 시위대에 발포…140여 명 사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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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01 09:01:24
- 수정2011-08-01 16:42:30

시리아 중서부 도시 ’하마’가 죽음의 도시가 됐습니다.
도심 곳곳에선 하루 종일 격렬한 포성과 총소리가 이어졌는데요.
탱크를 앞세워 새벽부터 들이닥친 시리아 군의 무차별 발포로, 어제 하루에만 140여명이 숨졌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지난 3월 중순 반정부 시위가 처음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숨진 민간인 수만 천 6백 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 맨체스터 주택가에 경비행기 추락
영국 맨체스터 샐포드.
붉은 지붕 사이로, 산산조각이 난 물체가 보입니다.
추락한 경비행기의 잔해인데요.
추락 직후 불길이 치솟으면서 비행기에 타고 있던 50대와 21살 남성 두 명이 심각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목격자들은 비행기가 너무 낮게 날아 지붕에 부딪혔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침팬지의 새끼 호랑이들 돌보기
태국 방콕의 한 동물원에 가면 이같은 놀라운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두 살 반의 이 수컷 침팬지 ’도도’가 생후 두 달된 새끼 호랑이를 품에 안고 우유를 먹이는 중인데요,
조련사들에게 훈련을 받아, 1년 넘게 이렇게 보모 역할을 해왔습니다.
우유병을 자신의 입에 대 우유 온도를 확인한다는데~
날카로운 호랑이의 발톱 때문에 이렇게 청바지를 입었다고 합니다.
놀이공원에 갈 수 없을 땐?
굴착기가 요란한 기계음을 내며 360도로 회전합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더 요란스런 비명이 들리는데요.
굴착기 끝의 큼지막한 삽 안에, 작은 아이가 앉아있습니다.
놀이공원에 데려가지 못한 아버지가 이렇게 굴착기에 태운 듯 한데, 아이는 놀이공원에 간 것보다 더 즐거워보입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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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를 앞세워 새벽부터 들이닥친 시리아 군의 무차별 발포로, 어제 하루에만 140여명이 숨졌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지난 3월 중순 반정부 시위가 처음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숨진 민간인 수만 천 6백 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 맨체스터 주택가에 경비행기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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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들은 비행기가 너무 낮게 날아 지붕에 부딪혔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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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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